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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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타불라라사 댓글 2건 조회 1,401회 작성일 22-01-24 10:01본문
산도로 마리아가 쓴 소설
"열정"에 보면 ᆢ
"그 사람을 보려면 부분이
아니라 전체적인 삶을 보라는
말이 나온다"
삶을 통찰하는 말이다.
잘라진 단편이 아니라
맥락과 긴 호흡으로.
그렇게 봤으면 좋겠다.
이재명을.
한때 정치 판때기에서 난다긴다
했지만 ᆢ열린우리당 때 실패하고
더는 선거전에 참전하지 않는다.
(월급쟁이 포기하고 안식년 휴가까지
내었지만 패배했다. 그것도 두 번이나)
ᆢ50대라 모든 "열정"이 식어가는
나이다. FM 라디오나 듣고 책은 조금. ᆢ
등산이나 하는 주제다.
성욕도 열정도 사라진 세대가
되었다.
거부하지만 맘대로 되남.
"퀴블로 로스"의 죽음의 5단계처럼
내 노화를 인식하고 될 수 있는한
인정하려고 한다.
내 본능은 거부하지만
어쩔수없다.
후배들에게 기생충같이 기생하는
인간은 되기싫다. 때가 되면
물러날거다.
열정과 에너지가 고갈되는 느낌이다.
필드(밥벌이)를 보는 감각도 떨어진
다. 한발이 늦는다.
내가 일이 막히면 대안과 틈새를 찾아내는
도사거덩 ᆢ(석열이 건진법사 아님)
ᆢ남여도 열정이 식으면 각방 생활에
졸혼이나 이혼을 하잖아.
각 선택이고 사생활이니까
이걸로 차별하면 안 돼.
열정이 사라진 은교(박범신)가
되어가고있다.
열정은 세상을 살아가는
창이자 방패야.
열정^
ᆢ
댓글목록
열정 후에 호수 같은 잔잔한 정으로 살면 더 재미납니다 ㅋ
인연이 끝없는 열정으로만 이어진다면 피곤해서 빨리 죽어요~
이 나이되니 은은하고 잔잔한 감정을 주고 받는 관계가
더 좋아지네요
열정 후에 호수 같은 잔잔한 정으로 살면 더 재미납니다 ㅋ
인연이 끝없는 열정으로만 이어진다면 피곤해서 빨리 죽어요~
이 나이되니 은은하고 잔잔한 감정을 주고 받는 관계가
더 좋아지네요
맞는 말 같군요. 열정이 식으면 추억과 익숙한 습관으로 살게 됩디다.
ᆢ비싼 향신료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