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짓...(갑질) > 자유게시판

꺼리하는 늠 얘기야...나이츠먹구...쯧

3주전쯤 안마원하는 박원장이 한잔 거하게 빨구 전화했어 9시넘어서

일이 심드니 웬만하면 저녁 묵자마자 기절하는 늠인데... 

뭔 일있냐구 물어보니 속상해 디질라하드라구

자초지정은 

진상늠 부부가 안마원에 2년째 안마를 빋으러 오나바

바우처라구 본인부담 4천온만 내면 한시간 안마빋는거야(1달에 4번)

나머지는 나라에서 부담해주는거고(병온에서 진단받고 군청에 신청하면됨)

나라돈 받는거니 관리가 철저하지

온갖 서류에 감사도받구...

근데 그 진상늠은 그동안 안마받으러와서 온갖 진상짓을 다 했나보더라구

앞 못보는 애들이라구 무시하구 반말 찍찍,  큰소리로 면박주구...에호~

근데 그날은 진상늠이 지늠 대신으루 지 처재를 보낸거라

지늠 대신 안마 받으라구

이게 안돼는거거든

바우처카드 발급받은 사람만 해당되는건데 막무가네로 처들어온겨

그 전에도 몇번 그렇게 했었나바

그 전엔 그늠이 하도 진상이라 울며 겨자묵기로 해줬는데...

얼마전 이런 비젓한 일들 때문에 과태료를 처 맞얻거든 박원장이

손해금액이 4~5백쯤돼

디지게 고생해서 안마해주구 과태료 처맞구 경고받구...열이 받은 상탠데

또 저렇게 개념읎이 지 맘대로 처재보내구하니까 언성이 좀 높어졌나바

그랬다구 그 처제눠온이 즈 형부한테 꼰지른겨

이 진상샛끼 군청에 공뭔부르구 지방신문사 기자부르구 처들어와서

온갖 욕지거리에 완전히 눙깔돌어서 개지뢀을 친 모양이더라구

군수한테 말해서 안마원 문닫게한다구 개 지뢀지뢀...

아 ㅅ발 얘기듣는데 조온나 빡쳐서...에호~~~시새기....

앞 못보는 애들이 벌어묵고 살겠다구 즈그 썩은 몸땡이 주무르느라

기 쪼~오옥 빨리구 그러구 사는데 거기가서 그 쥐뢀들 해야대는곤지원...

(맹인 3명이 일하고 있슴)

으디 하소연할데두 읎구하니 난테 전화했는데 진짜 속상하데...ㅅㅂ..

2년동안 받았으면 지 몸땡이 100번가까이 주물러준건데 고마운줄두

모르구...안마원 문닫으면 아쉬운건 지들인걸 모르는건가...쯪

앞 못보는 애들이라구 지 맘대로해도 된다고 생각하니까 저 지뢀했것지

멀쩡한 사람한텐 찍소리 못할 샛끼가...

우리 박온장이 실룍이 출중하거든

마눌 사고나서 팔뚝 신굥을 다쳐서 감각이 안 돌아와 고생했었거든

온갖 치료에도 감각이 읎어서 박온장한테 맞겼드니 몇번 주무르고

감각이 살어났어

친구늠은 허리가 아퍼서 기어다니다가 박온장한테 가바라 했더니

침 한방에 멀쩡히 걸어다녔고...그래서 친구늠은 세상에서 박온장이 최곤줄 알고있음

박온장은 고향 후배임, 동생 친구이기도 하고 즈 누나하고 나하고 동창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