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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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빵썸녀패닝
댓글 34건
조회 1,112회
작성일 24-07-25 13:31
본문
지 어매 애장품인 손수건 산다고
이래 저래 사진 찍어보내네야
내가 손수건등 패브릭을 원캉 좋아하는디
손수건은 타월지로 된거 빼고 사라 일렀시야
아덜이 일본을 배카점 쇼핑하러 갔는가
지 지갑 사고 옷 샀다네
몰 사던 샀으믄 쓰레기 만들지말구
쓰라혔으
봉오동전투 보는디
재미가 읎 ㅠ
댓글목록
산에 갈 때도 손수건 안 갖고 다님
팔뚝으로 땀 닦죠
돌쇠처럼 잉 & 지쟈쓰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더 많은거 보내왔는디 생략
암꺼나 사라 켓 ㅋ
노을 작성일
넘 많아서 못 고르겠어요ㅋ
다 이뻐보이네요
울 딸은 일본가서 동전파스 무슨파스 오만파스에
신경통약 위장약ㅎ
사왔드라구요
지금 어디 약통에 고이 잠자고 있을듯여ㅋ
잉크 작성일
엄마가 매일 챙겨주신 새손수건을
아빠가 갖고 다니는거 보고 자라서
신혼때 남편 손수건 10개 사서 주말에 세탁해
다려서 한개씩 줬는데 귀찮다고
안들고 다님 ㅠ
큰맘먹고 천 좋은거로 산거라서
내 손수건과 남편 손수건 번갈아서
직장에 갖고 다녔더니
동료 여직원이 막 웃던 기억이나요 ㅋ
그래선지 맨 아래 사진 위쪽에
남자 손수건 코너가 더 눈에 들오네요ㅋ
공룡 작성일
어? 아이가 "사랑" 이라면
부군은 "옛사랑" 이나 "넘버 투" 거나 "세대주"
인가효? ㅋㅋ
해당화가곱게핀 작성일
아이구
기특해라^^
보이는사랑 작성일
아들이 효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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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쥐가훔친꽃신 작성일
가방속에 없어도 상관없지만
있으면 기분이 좋은 고운 손수건
수업시간에 눈에 띄는 넘이쁜 손수건으로
입을 가리면서 웃으시던 미술샘,,,
저렇게 곱게 나이들고 싶단 맘이 들만큼
넘 곱고 이쁘셨어요
청소년기 저의 롤모델 같은 분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오 여성스런 선생님셨네요
저는 그 많은 학창시절
손수건 들은 선생님은
다덜 남자쌤뿐인데
이마 목 땀 닦은거로 입 닦는 선생님들 기억뿐 ㅋ
온앤온 작성일
이방에서 아들 흉을 보며 맘을 풀라구랬는데,
윗 글을 보니 갑자기 급 열받는군요
누구는 아덜도 아닌 남에게
- 상추와 호박과 고추
- 염소 불고기와 전골
- 전복죽 2인분과 미역국
을 하루에 전부 대접과 선물을 받았다는데,
난 외국 갔다 온 아덜에게 궁물도 없으니
당장 가서 엎어불등가 해야 겠습니다
팥쥐가훔친꽃신 작성일
결코, 전혀, 한개도
부러워 하지 않아도 되요
온앤님이 만배는 더 멋지니까요ㅋㅋ
참고로 저는요
거짓 말 해본적이 별로 없시요 ㅋ
온앤온 작성일
앗 팥쥐가훔친꽃신님
오랫만에 느닷없이 홀연히 갑자기 등장하셔서
반갑습니다. 칭찬 감사드리고요
마져요.
요즘 사람들은 전부 똑똑해서 거짓말을 안 하죠.
왜냐면 상대방이 거짓말인줄 안다는 걸 우리도 알기때문이죠
팥쥐가훔친꽃신 작성일
그렇죠 ^^
좋아요 1
온앤온 작성일
착한 아덜이 부럽습니다.
얼마 전, 울 큰애가 모로코 출장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초조한 마음으로 선물 소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덜이 쌩 깐다면, 확 엎을라구 합니다
생태계 질서를 바로 잡아야 하기에 필수 과정입니다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안주믄 섭섭하세여? ㅋ
확
걍
콱
엎어부렁~
온앤온 작성일
눼 섭섭하죠
차곡 차곡 쌓아났다가 한번에 확 엎어불라구 합니다
5년치 자료 모으고 있는 중입니다
노을 작성일
일단 아들한테 안부전화를 먼저 하세요
난 저번주 네가 한일을 다 알고 있다ㅋ
온앤온 작성일
- 아부지 저 다녀왔습니다
- 그래 고생했다
...
...
(5초간 침묵)
- 알았다 다음에 보자
- 눼 안녕히 계세요
라고 끝났습니다 노을님
공룡 작성일
예 올만이네요 판님^^
분명히 좋은 선물 사왔겠지만
만일 큰애가 깜빡했다면 옆구리 찔러 절받기식
교육, 단디 해야 합니다 ㅋㅋ
온앤온 작성일
따로 살아서 교육이 머시고 소통이 안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당연 옆구리도 못 찌르구요
암튼 자주 뵈요 공룡님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대한독립만쉐이~~~
끝에 독립군대장으로 까메오출연 최민식 또나오네 ㅠ
공룡 작성일
민식이 형이 소문난 말술 이다보니
체중 관리는 잘 못해도
캐릭터는 잘 살리던데효? ㅋ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학실히 연기는 잘하는디
인상이 안좋아서리 ㅋ
공룡 작성일
어? 아이가 "사랑" 이라면
부군은 "옛사랑" 이나 "넘버 투" 거나 "세대주"
인가효? ㅋㅋ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남편 ㅋ
좋아요 0
공룡 작성일
"남편" 심플한 정답 이네요 ㅋ
좋아요 0
온앤온 작성일
어우 공룡님 올만이에요^^
좋아요 0
산에 갈 때도 손수건 안 갖고 다님
팔뚝으로 땀 닦죠
돌쇠처럼 잉 & 지쟈쓰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아공 오후 기침 하셨쎄요~~
두통은 어쩔?
모으기만 하고 지도 잘 안쓰는디
원캉 좋아하는 물품이라예~~
잉크 작성일
아이가 자상하네요
손수건들도 대부분 이쁘고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일본이 손수건 싸고 온갖브랜드 라이센스 갖고있어가
잘 만들드라고요 ㅎㅎ
잉크 작성일
엄마가 매일 챙겨주신 새손수건을
아빠가 갖고 다니는거 보고 자라서
신혼때 남편 손수건 10개 사서 주말에 세탁해
다려서 한개씩 줬는데 귀찮다고
안들고 다님 ㅠ
큰맘먹고 천 좋은거로 산거라서
내 손수건과 남편 손수건 번갈아서
직장에 갖고 다녔더니
동료 여직원이 막 웃던 기억이나요 ㅋ
그래선지 맨 아래 사진 위쪽에
남자 손수건 코너가 더 눈에 들오네요ㅋ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저도 혼인대 3개드리 세뜨바리 세박스샀는디
그땐 닥스 브랜드로요
근디 및번 들고다니만 안들대요
울압지는 여적 잘 쓰시든디
땀도 닦고 목에도 걸치고
코도 풀? ㅎ
노을 작성일
넘 많아서 못 고르겠어요ㅋ
다 이뻐보이네요
울 딸은 일본가서 동전파스 무슨파스 오만파스에
신경통약 위장약ㅎ
사왔드라구요
지금 어디 약통에 고이 잠자고 있을듯여ㅋ
사용하세요
일본 위장약 괜찮고
파스도 좋던데요
신경통 약은
좌골 신경통 환자에게 선물? ㅋ
지쟈쓰 할렐루야 &
노을 작성일
ㅋ그분은 만나자케도 너무 튕기던데요?ㅎ
개까칠혀요ㅎ
그분 개까칠하묘 ㅋㅋ ㅋㅋ ㅋㅋ ㅋㅋ ㅋㅋ
좋아요 1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저도 오타이산 소화제 부탁했어요
생약이고 효과 직빵!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더 많은거 보내왔는디 생략
암꺼나 사라 켓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