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은 프리미엄 피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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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야한달 댓글 7건 조회 1,357회 작성일 22-01-17 20:06본문
베프가 무료함을 달랠 길 없어
비비꼬길래 시급 만원
세시간 피자집 알바 취직 시킨지
한달쯤 되었다
일 잘 하나ㅋ 퇴근길에 들렀더니
취직 턱 이라며
피자 한판 포장해 주더라
13년 되었나
아는 동생이 피자집 개업을 했다
주방 허드렛 일 할 사람이 당장 없다길래
개업 부주 봉투 대신 노동력 부주로
삼일 뛰었던 기억이 난다
그게 벌써 십년도 넘었다니
세월 그놈 참...
브랜드 없이 개인 매장으로
13년 넘어 살아 남는건
특히나 피자, 치킨 업계에선
대단한 성과다
이년전에 근처로 확장 이전 까지했다
최상의 재료 고집과 성실함의
조합이 일궈낸 결과라 여겨진다
사장님 계속 필승!!
들어서니 행주치마 두른 벗과
사장님이 나란히 주방에서
나오고 있더라
오늘 매장도 배달도
한가하다고 삼마넌 거져 먹고있다고
벗이 키득 대니
사장님이 그래서 좋아?하며
맞장구로 키득 댄다
아니 이것들이 그새내 일케
친해진겨?
둘이는 서로 이름과 얼굴만
아는 사이 였다
노사 갈등 조짐이 없어보여
므흣 하더군ㅋ
셋이 한참을 수다 삼매경에
빠져 알바 퇴근 시간을
훌쩍 넘겼다
말 할 대상을 잃은 시절
간만에 아구 운동좀 했다
댓글목록
흐미
아기자기 인태려고 깔쌈하니 장사 잘~~되겄시야
나무도 멋지고 사장님도 멋지다
화팅여~~
,나 때문에 너님도 적이 많이 생겼더라. 축하해ㅋ^ ᆢ어휴 몸은 디지게 아프네.
ᆢ서러워!
ㅋㅋ
울달님 글처럼~
호감 뿜뿜 매장 분위기~
정감있고 좋으네요~ ㅎ
분리수거 하러 나갔는데 ~
밝은 시간엔 ~
오는둥 마눈둥 오던 눈이 ~
좀 쌓여 있네요~ㅎ
지금.피자 먹어요.ㅎㅎ
좋아요 1지금.피자 먹어요.ㅎㅎ
좋아요 1
ㅋㅋ
울달님 글처럼~
호감 뿜뿜 매장 분위기~
정감있고 좋으네요~ ㅎ
분리수거 하러 나갔는데 ~
밝은 시간엔 ~
오는둥 마눈둥 오던 눈이 ~
좀 쌓여 있네요~ㅎ
피자집 창밖으로 눈이 탐스럽게 내리길래
아 많이 쌓일 눈 이구나 했더만
금삭 그치더니
나 안 보는 새 다시 왔는지 제법 쌓였ㅋ
,나 때문에 너님도 적이 많이 생겼더라. 축하해ㅋ^ ᆢ어휴 몸은 디지게 아프네.
ᆢ서러워!
먼 고리짝 야그를ㅋ
잘 챙겨 무
흐미
아기자기 인태려고 깔쌈하니 장사 잘~~되겄시야
나무도 멋지고 사장님도 멋지다
화팅여~~
지가 발품 팔아기며 할 수 없는거 외엔
다 손수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