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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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6건 조회 1,424회 작성일 22-01-17 23:28본문
나이도 젊은데....30대 초반
유방암이라고 진단이 나왔다네.
가슴에 딱딱한 몽오리가 만져지고 가려워서
조직검살 했는데 악성이라서 종합병원 예약 해놨는데
암환자도 많아서 몇 개월이나 밀려있다고 한다.ㅠㅠ
낼 다시 검사 하러간다고 병가내던데
며칠만에 나와서 잠시 대화를 해봤는데
닭똥같은 눈물을 흘리면서 "선생님 오래살고 싶어요 30...40년 더.....세상 모든 게 감사해요."한다.
최근 남친도 생겨 사귀는 중인데 결혼 할 수 있을까요? 묻는다.
연예인처럼 예쁘고 날씬하고 싹싹.....버릴 게 없던데
웬 유방암이 걸려서....사람 앞일 알 수가 없다.
참 안됐어여.
부모마음 미어질 듯....나도 너무 속상한데. .암담하네.
댓글목록
요즘은 삼십 대 유방암 환자가 많이 늘어난다고 하더니 맞나 봐요.
부모님 얼마나 가슴이 아프실까.. 그나마 유방암은 완치율이 높아서
치료하면 완치 될겁니다. 과정이 힘들겠지만..
이런 것을 봐도 건강이 최고인 듯해요. 보사님도 늘 건강하세요.
젊은사람 아파서 내딸처럼 맘이 안 좋아요. 님도 건강하세요. 건강이 최고예요.ㅠㅠ
좋아요 0남친이 있어서 여자 가슴을 자주 만져주고 그랬으면 초기에 발견할 수도 있었을텐데 유방암 조기 발견을 위해서라도 남자가 여자 가슴을 자주 애무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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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0젊은 나이에 암이 찾아오다니.....인생이 너무 허무해
좋아요 0내 학교 후배라서 나를 잘 위해주던 직원이었는데.....위로도 상처가 될까봐 함부로 말도 못하고 지켜보고만 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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