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 누룽지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쇼미더 누룽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타불라라사 댓글 2건 조회 1,615회 작성일 21-04-08 20:00

본문

저녁은 간단하게 누룽지 끓이고

토하젓에 조개젓으로 떼움.

조개젓은 약간 가미를 했다.

(마늘에 고추와 매실을 넣고. 짜더라)


중화요리집 누룽지탕 수준 아니다.

그렇게 해먹기는 귀찮아서.

설거지도 보통아니고.


잔밥이 남으면 후라팬에 구워서

보관하거나 마트에도 판다.


ᆢ밥 먹다 생생정보 대동 맛 지도

보니까 경남 하동(화개장터:벚꽃 유명)

참게탕이 나온다.


젠장 누군 왕의 만찬이고 난 천민의

저녁이 되었다.


예전에 하동 갔을 때 먹어보긴 했는데

그집이 그집인지는 모르겠다.


지금 봄 꽃게가 나올 철인데(암게) 

대게나 홍게나 꽃게를 먹으면 얼마

안 먹었는데 껍질이 수북하다.

누가보면 돼지라 여긴다ㅠ.


식재료에  "참"이 들어간 것과

임금님 진상품이란 마케팅이

유독 많다.


조선시대 화폐경제가 발달하지 않아서

그 지방 특산물을 세금으로 바쳤다.

이게 진상품으로 둔갑했다.


방송국에 근무하는 사촌동생에게

얌마? 맛집 진짜 맛있나 하니까.

안 그런 집도 많고 ᆢ나오는 사람들

대부분 지인이나 가족들이 나온단다.

(맛있다고 칭찬하는 사람들ᆢ)


동해안에도 꽃게가 나오는데 무우넣고

된장약간 풀고 고추가루 넣고 먹으면

얼큰하고 시원하다.


꽃게 뚜껑 분리해서 몸통 반 자르고

대충 간을 맞추어도 밥도둑이다.

술먹은 후에 ᆢ


아 ᆢ저 누룽지 내일 아침에도 또

먹어야 할 것 같다. 천민의 삶이란^



추천2

댓글목록

이쁜달 작성일

하동 가서 참게탕 맛있게 먹었는데
또 먹고싶다는 생각은 안들더라

좋아요 0
타불라라사 작성일

꽃게가 가성비 대비 살이 많아 깊은 풍미도 있고. 대게는 비싸고 ᆢ

ᆢ홍게로 간장게장해도 좋아.  껍질도 부드럽고^

좋아요 0
Total 13,852건 434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7357
중고서적 댓글11
나빵썸녀패닝 1613 12 12-13
7356 나빵썸녀패닝 1613 10 09-04
7355
댓글5
지혜의향기 1614 9 08-04
7354 더더로우 1614 12 12-22
7353
아츰부터 댓글39
나빵썸녀패닝 1614 15 12-31
7352
인생샷 댓글17
보이는사랑 1614 4 07-31
7351
외벽하고 댓글3
나빵썸녀패닝 1615 4 05-06
7350 나빵썸녀패닝 1615 11 11-19
7349
흐미 댓글5
나빵썸녀패닝 1616 3 04-09
7348 보이는사랑 1616 5 05-20
7347 청심 1616 6 05-22
7346
집을 댓글4
나빵썸녀패닝 1616 6 07-07
7345
늦게인나서 댓글12
나빵썸녀패닝 1616 10 09-06
7344
비빔국수 댓글4
나빵썸녀패닝 1616 11 10-22
7343
. 댓글5
에이프릴인디아이즈3 1616 0 10-03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현재 접속자 수 : 1802명

Copyright © 미즈위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