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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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단테4 댓글 10건 조회 1,407회 작성일 22-01-09 17:00본문
음...
사실 변태가 하는 말이니까 믿지 않아도 된다.
ㅎ 내가 변태인 것은,
탄트라를 하기 때문인데.
탄트라는 앞서 말한 것과 같이,
의식을 초월하여 본질을 마주하고자 하는
112가지의 방편을 일컷는 말이다.
그 탄트라를 통하여 많은 것을 얻었다.
전부 글로 표현할 수는 없지만,
억지로라도 글로 한두가지를 표현한다면,
인간은 형태가 없는 존재라는 것 정도...
형태가 없는 인간이 생명이 부여된 남성, 여성으로 구분되는 옷을 입고 있다는 정도...
생명이 있는 옷을 입고 있으므로 이 옷으로 인하여, 인간의 본질도 영향을 받는다는 정도...
이다.
그 외에 더 많은 것을 얻었지만,
아직 언어적으로 표현을 다 하지는 못하고 있다.
오늘은,
입고 있는 생명체로 이루어진 옷과
인간의 괴리로 인하여 오는 질병인 우울증에 대하여
이야기를 해 보고자 한다.
소위 전문가라고 하는 의학계에서는,
우울증의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하면서도,
생물학적, 유전적, 심리적, 사회적, 생화학적, 신체적 등
다양한 요인을 제시하려고 한다.
인간이 격는 질병중에서,
우울증이라는 질병에 관한 이야기다.
그런데 옷을 입지 않는,
나체 상태의 인간은
형태가 없다.
남자라는 옷,
여자라는 옷을 입었기 때문에
그 옷의 형태를 거울을 통하여 볼 수 있고,
그 거울이 보여주는 자신을 자각하는 것이다.
우울증은,
형태가 없는 인간의 생각이
깊은 심연에 머무는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심연에 머무는 이유는,
입고 있는 옷이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깊은 심연에 생각이 머물고 있어서,
옷이 아무것도 하지 않기도 하고,
옷이 아무것도 하지 않아서,
생각은 굳이 움직이지 않는다.
인간은 육체와
신경전달물질을 통하여
커뮤니케이션을 한다.
이 신경전달물질은
전해질이라고도 하며,
나트륨과 칼륨으로 구성된다.
쉽게 병원에서,
나트륨과 칼륨이 부족한지 여부를
검사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아직까지 인간이 어떻게
생명을 가진 육체에 깃드는지에 대하여는
알려진 바가 없다.
물론 탄트라를 하는 나 조차도,
많은 답을 찾기 어려운 질문들의
모든 답을 찾지는 못했다.
그저 끄적거릴 약간의 답을 찾았을 뿐이다.
아무튼...
다시 삼천포에서 우울증 이야기로 돌아가자.
깊은 심연에 빠진
인간의 생각을 구하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다.
그 첫째는
인간의 생각을 밝게 하는 방법이고,
그 둘째는
인간의 생각를 낚시질 하는 방법이다.
그래서 첫번째 방편을 선택한 자는,
빛을 대하면,
심연에 빛이 스며들며 생각이 밝아진다.
녹색 빛도
푸른 빛도,
하늘색 빛도,
태양의 눈무심도 상관이 없다.
머무는 곳을 밝게 하고,
밝은 음악속에 머물라.
그러하면,
심연에 빠진 생각이 동화되어 밝아진다.
동화되는데에는
오랜 시간이 걸린다.
그러나
맑고 밝은 자신을 마주할 수 있게 된다.
두번째 방편을 선택한 자는,
쇠 심줄 같은 낚시대를
그리고 낚시줄 같은 근육을 가지라.
살려고
숨쉬기 운동을 하는
유산소 운동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낚시에 필요한 근육을
허벅지에
팔뚝에
허리에
배에 만들라.
처음에는
누웠다
일어났다를
반복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렇게 해서
입고 있는 옷에
근육이 생기면,
그 근육은 낚시줄이 되어,
생각을 낚아 올린다.
이 두가지 방편중에
무엇을 선택하던
자신이 꾸준히 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하면 된다.
댓글목록
신경전달물질과 전해질은 다른 것 아닌가여?
엔돌핀...세로토닌 등등 뇌신경전달물질에 속하고
전해질은 na...k 그런 거로 아는데...
우울증은 뇌신경전달물질과 관련된 세로토닌 부족으로 오는걸로.....불면증 멜라토닌....인생은 호르몬인디...잘은 몰라도
단테님이 박학다식하게 글을 쓰는 것 같아도 잘 관찰해보면 그 속에 엉터리도 많을겨...ㅋㅋ 우리가 몰라서 그렇지.
좋아요 4
맞아요. ㅎㅎㅎㅎ
하지만,
나트륨과 칼륨이 신경전달물질의 기본이고,
세로토닌등의 유기물들은,
나트륨과 칼륨이 부족한 상태에서는 제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유기물 신경전달물질은,
미네랄 신경전달물질이 충분한 상태에서,
그 역할을 하게 됩니다.
다음번에는 불면증을 한번 다뤄보죠....
거짓말이 아주 난무할 겁니다. ㅎㅎㅎㅎ
저 원래 긴 글 무조건 패쓴데
님 꺼는 다 읽었네요
돔 되요
근데 탄드라 아닌가요?
저도 관심 많아 그 당시 글 읽었죠
님 글요
저는 어릴적 오쇼라즈니쉬 책 자유에 관한 내용들 접하믄서 충격 많이 받았어요
영향 받았죠
아직도 기억나는 걸 보믄
땡큐요
굿
단테님이 박학다식하게 글을 쓰는 것 같아도 잘 관찰해보면 그 속에 엉터리도 많을겨...ㅋㅋ 우리가 몰라서 그렇지.
좋아요 4
맞아요. ㅎㅎㅎㅎ
하지만,
나트륨과 칼륨이 신경전달물질의 기본이고,
세로토닌등의 유기물들은,
나트륨과 칼륨이 부족한 상태에서는 제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런가요? 그쪽으론 잘 몰라서 그런가합니다만. 단순한 그동안의 상식으론 쌩뚱 맞아서요. 칼륨은 바나나에 많이 들어 있고 몸속에 칼륨이 과하면 심장이 위험. 나중에 놀 때 책 좀 봐야겠네요.
좋아요 1
신경전달물질과 전해질은 다른 것 아닌가여?
엔돌핀...세로토닌 등등 뇌신경전달물질에 속하고
전해질은 na...k 그런 거로 아는데...
우울증은 뇌신경전달물질과 관련된 세로토닌 부족으로 오는걸로.....불면증 멜라토닌....인생은 호르몬인디...잘은 몰라도
유기물 신경전달물질은,
미네랄 신경전달물질이 충분한 상태에서,
그 역할을 하게 됩니다.
베이스로 깔고 신경전달물질만 말히곤하죠...보통은
좋아요 0
다음번에는 불면증을 한번 다뤄보죠....
거짓말이 아주 난무할 겁니다. ㅎㅎㅎㅎ
불면증과 우울증은 밀접한 관계가 있죠. 멜라토닌.....세로토닌.....바화가 호르몬 고갈로 밤마다 불면증에 저 난리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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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좀 잘 봐주세욤
새벽형
심야형
오밤중형
오전 대낮 저녁은 피하고 6시 이후로 하루 활동 시작하묘
그럼 나머지 시간은 모하냐고요?
그냥 아무것도 안하죠
無
가장 많이 하는 게 그겁니다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 있는 거요
그래서 저는 미즈위드 가장 뭔가를 많이 하는 야달 팽이 보싸 가장 힘들어 합니다
그러니 오쇼라즈니쉬 법정 성철 등 좋아할 수 밖엔요
해인수녀 굉장히 발랄하드만요
그러니 법정 좋아할 만도 하겠드만요
순수하고 해맑았으니요
저도 한 순진해요 이 나이 먹도록요.,그래서 발 잘 안담급니다
댁이 제가 글속에서 인지하는 이윤
글 자체가 독특하면서도 싫증 안나요
그래서 보는거죠
그리고 무식하지 않아요
저는 한무식 하면 그게 모든 엔딩해요
오키
잘 읽고 감다아~~
캄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