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와 점심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어머니와 점심

페이지 정보

작성자 타불라라사 댓글 3건 조회 1,764회 작성일 21-05-25 17:30

본문

진주식 육전이 나오는 

냉면을 먹었다.


논팔고 밭팔아 교육시킨 부모에게

장남인 내가 뭔 할 말이 있겠나.

말씀 듣기나하지.


사고나 치고!


그래도 동생에게는 기죽지 말라고 

용돈 두둑히 주었다.


기억이 없어지니까 식사 중 했던 말씀

전화로 다섯 통이나 받았다. 하신 말씀

또 하시고(3시간 통화량 될거다)


여동생 친구 돌봄 서비스는 받고 있는데

걱정이다.


일본영화 나라야마 부시코나

장사익의 꽃구경 가자는 고려장으로

어머니를 요양원으로 보낼지 모르겠다.

(난 반대다)


기억이 희미해가지만 아직 날 걱정하신다.

뭐라하긴 글코 경상도 남자답게 

입을 꾹 다문다.


알았니더. 이게 내 대답 끝이었다!


소문만 나고 내 입맛에는 전혀아닌

양만 씰데없이 많고 육전은 너무

기름지고. ᆢ


반도 안 먹었다^





추천6

댓글목록

best 로우파이 작성일

ㅋㅋㅋㅋㅋㅋ고양이더러 생선을 지키래지 그랴...ㅋ

좋아요 6
best 이쁜달 작성일

제목은 생각 안나는데 TV 프로서
가족과 떨어져서 고향집서 치매 어머니
간병 하는 남자 이야기 본 적 있다
아버지도 아니고 어머니를 아들이 돌보기가
쉽지 않을 턴데 어머니가 그리 했던거처럼
본인 또한 그리 할 뿐 이라고 하더군
나중은 그때가서 방도를 찻고
지금은 자주 모시고 맛난거 사드리고 말벗 해드리라마

아래
"고마 하자!"
그거 그거 믿어도 되뉘?ㅋ

좋아요 2
best 타불라라사 작성일

난 한 말 지켜^

좋아요 1
이쁜달 작성일

제목은 생각 안나는데 TV 프로서
가족과 떨어져서 고향집서 치매 어머니
간병 하는 남자 이야기 본 적 있다
아버지도 아니고 어머니를 아들이 돌보기가
쉽지 않을 턴데 어머니가 그리 했던거처럼
본인 또한 그리 할 뿐 이라고 하더군
나중은 그때가서 방도를 찻고
지금은 자주 모시고 맛난거 사드리고 말벗 해드리라마

아래
"고마 하자!"
그거 그거 믿어도 되뉘?ㅋ

좋아요 2
타불라라사 작성일

난 한 말 지켜^

좋아요 1
로우파이 작성일

ㅋㅋㅋㅋㅋㅋ고양이더러 생선을 지키래지 그랴...ㅋ

좋아요 6
Total 13,852건 437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7312 스테끼밥줘 1765 5 05-13
7311 아라레5 1765 4 08-31
7310
2차 접종.. 댓글40
K1 1765 6 09-15
7309
그러그려~~ 댓글22
나빵썸녀패닝 1765 8 09-17
7308 엄마사랑해요 1764 1 10-16
7307 타불라라사 1764 2 04-12
7306
주1회나 댓글8
나빵썸녀패닝 1764 10 04-19
7305 로우파이 1764 7 07-20
7304
패닝그야,2 댓글25
로우파이 1764 8 07-15
7303
근황. 댓글15
호랑사또 1764 15 06-03
7302
덥네효 댓글3
엄마사랑해요 1763 2 08-26
7301 보이는사랑 1763 2 01-02
7300
아무튼 댓글6
나빵썸녀패닝 1763 5 05-05
7299 나빵썸녀패닝 1763 2 01-05
7298
망했다! 댓글1
타불라라사 1763 3 03-24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현재 접속자 수 : 1929명

Copyright © 미즈위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