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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친구가 모처럼 전화를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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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2건 조회 295회 작성일 25-01-12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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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 후 끊고나니 1시간 20분이나 떠들었네.

요즘은 주로 톡을 이용하고 웬만하면 전화는 잘 안 하는 편인데

모처럼 간만에 통화를 길게 했네.


이 친구는 사회 초년생 때 만난 친구인데

경상도 여자라 아쌀하다.

성격 좋고 이타심 많아서 철없던 난 친구네 집에 가서 많이 개기며 산 적도 있다.

사람이 참 좋아서 사촌한테 소개 시켜주고 결혼까지 이어지니

평생 보면서 살게 된다.

다행히 부부 사이가 좋고 잘 살아주니 중매를 잘한 것 같다.


담달 갑상선 추적검사 하러 가는데 그때 시간 맞으면 친구가 일하는 백화점으로 가서 같이 점심 먹기로

백화점에서 근무한 지가 14년차라고 하는데 말로는 70세까지 할 생각이란다.

사촌은 임원까지 하고 퇴직해서 제 2의 직장을  찾아서 다니고 친구도 열심히 일하는 스타일.


아들 한 명이라 부담도 없고

아들이 알아서 직딩 잘 다니니 편하게 사는 듯.


미주알고주알

20대 얘기부터 결론은 자식, 남편 얘기까지 하다보니 한 시간이 훌쩍 가버리네.


언제나 부담없이 만날 수 있는 친구가 있어 좋다.

추천1

댓글목록

꽃으로도때리지말라 작성일

삭제된 댓글 입니다

보이는사랑 작성일

결혼 당시 선물을 받긴 했는데 기억이 가물하네.
처녀 때 많은 위안을 받은 친구고 지금도 착해서...
지금은 친척이 됐다.
사촌 친구랑 결혼 했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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