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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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야한달 댓글 14건 조회 1,750회 작성일 21-12-21 21:43본문
나도 한번 불러밧어
청국장 택배는 어제 왔다
한번씩 먹을양 한덩이씩 싸서
한 40개쯤 인거 같드만
귀한거라 퍼돌리지 않고
배스트 벗만 15개 줬다
올케가 손이 커
물어나 보고보내지
채다 치즈 한봉에 15장 들었더만
그걸16개들이 한박스를 보낸거야
서방 빼고 꼬맹이 포함 아무도
안 먹어
어쩌 인심 써야지
서방몫 세봉지 남기고
다 나나주고 쎈터도 가져가서
아이들 식판에 하나씩 나줬어
청국장 끓여서 저녁 먹었는데
너무너무 맛나다
멸치 육수에 지지부리 널거없이
배추김치 약간 알타리 국물 약간
두부만 넣고 끓였어
빨래 널고 배도 부르고
놀자
댓글목록
와 큰언니여?
손한번 대박 크네야
복받겄어
나눠먹고 농갈라묵는 이웃은 참 좋겄다야
부럽~
응 큰 올케
나 초딩 오학년때 시집 왔
임대준 곳이 치즈 남품 창고야
한번씩 팔아주는데 난 모짜렐라 치즈거든?
깜박 했나바ㅋ
겨울엔 청국장 자주 먹게 돼요. 쟁여두니 든든하겠네요.
좋아요 2
수제 청국장을 보내 주시는 분이나 받으시는 분이나
복짓고 복쌓고 살아온 결과네효
수제 청국장 부럽습니다 ^^
안녕요 울달님~~♡
귀한 청국장 ~
요샌 안만들으셔서 ~
가끔 사서 끓여먹는데
그맛이 아니네요~~
안녕요 울달님~~♡
귀한 청국장 ~
요샌 안만들으셔서 ~
가끔 사서 끓여먹는데
그맛이 아니네요~~
수제 청국장을 보내 주시는 분이나 받으시는 분이나
복짓고 복쌓고 살아온 결과네효
수제 청국장 부럽습니다 ^^
그 귀한걸 매년 읃어 먹는데
올해는 하기가 좀 버거웠다고 하대요
내년부터는 못 먹을듯요ㅜ
겨울엔 청국장 자주 먹게 돼요. 쟁여두니 든든하겠네요.
좋아요 2
네 그건또 서방이 안먹어요
겨우내 혼자 먹긴 충분해요
청국장에 고등어 구이 먹어나 봐! 쎈 맛이 강한 청국장에 비릿한 고등어 구이가 상쇄시키는 맛 끝내줍니다.
사무실 근처 집밥 스탈일로 잘 하는 집이 있는데ㅠ(가격도 싸다) 오피스빌딩들이 즐비해서 웨이팅에 짜증이 나서.
ᆢ청국장 먹고싶네^
고등어는 없고 제주도 서 온 옥돔이 있는데
혼자 먹는 밥상이라 구찬아서 안 구웠ㅋ
옥돔 ᆢ최고급 구이용 생선인데ㅠ. 비싸서리.
좋아요 0
고등어가 더 맛나지
옥돔에서 나는 특유의 향
약간 냄비 꼬다리 탄 향같은거
그게 나서 옥돔은 그닥
시장 고등어는 싸이즈 적은게 비린내도 적고 좋아 ᆢ큰 고등어는 등쪽에 사잇살인가 붉은 살이 있어 비려. 껍질을 벗기면 덜 비리긴 혀(이걸 누가 하나)
ᆢ적은 고등어가 살도 부드럽고ᆢ굽는 시간도 절약됨. 덜 비리고. 가격도 싸고.
알뜰 주부 타불라라사 올림^
와 큰언니여?
손한번 대박 크네야
복받겄어
나눠먹고 농갈라묵는 이웃은 참 좋겄다야
부럽~
응 큰 올케
나 초딩 오학년때 시집 왔
임대준 곳이 치즈 남품 창고야
한번씩 팔아주는데 난 모짜렐라 치즈거든?
깜박 했나바ㅋ
슬라이스로 보냈구나
올케가 엄마처럼 큰 사람노릇 잘하시는거보니
오빠가 올케한티 잘해주나보다
여자는 남자하기나름
남자도 여자하기 나름 이랑게
경상도 남자라 무뚝뚝
올케언니가 오빠를 평생 더 좋아해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