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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한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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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12건 조회 1,668회 작성일 21-12-13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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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좀 자질구레한 것들이 많은데

자세히 보면 모두들 아기자기하고 예쁘다.

작년에 뜬 가랜드들 올해도 다시 건다.ㅎㅎ

 

분위기 좀 내기 위해선

꾸미길 좀 해야 하는데 귀차니즘.ㅠㅠ


유년엔

맨날 이맘 때에

남산에 올라 아담한 소나무 한 그루 파서

페인트 통에 심고

문구사에 가서 금은 반짝이들 사서 칭칭 감아주고

분위기를 냈고

동네언니들이랑 소꼽놀이 하느라

병 뚜껑이며 사금파리들 주워 놀곤 했는데

그땐 왜그리 뭐든 귀했던지

요즘 화장품 쓰고 빈통들 버릴라치면

자꾸 소꼽놀이 생각이 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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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7

댓글목록

청심 작성일

여성스러우시네요
참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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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손재주  좋은사람들보믄 부럽요

특히 뜨개질은 적성에 안맞아가  ㅠㅠ
울고모들은  뜨개건 꽃꽂이건 몬하는기 읎는디
안닮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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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유튜브 동영상보고 떠요. 배운 적은 없어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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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부인 작성일

우린 중딩때 갈챠 주던데요
겨울 방학 숙제로 조끼 완성해가기...

케잌 만드는것도 그때 배웠는데
케잌 몇개를 우리가 만들었더니
가정샘이 수십명 학생들은 조금씩 나눠주고
교무실 샘들꺼는 통째로 몇개를
 가져 가는게 참 이상했고요 ㅋㅋ
아,재봉틀도 그때 배웠네요
발로 밟아 드르르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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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한달 작성일

빨강 벽돌 뽀사서 풀때기 뽑아 무쳤죠ㅋㅋ

코바늘 패턴 뜨기 배우고 싶은데
수강료 너머 비싸 꽁으로 배워 볼까
두리번 거려도 할줄 아는 인간이 주변에
하나도 없어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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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빵썸녀패닝 작성일

뜨개수강료 겁내비싸 ㅠㅠ

유툽 찾아보믄 있을긴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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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한달 작성일

머리가 나빠 일대일로 아님 못알아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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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빵썸녀패닝 작성일

나둥  ㅎㅎ
찌찌뽕~난 갈차줘도 몬 떠  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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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빨강 벽돌 곱게 빻던 생각이나요ㅡㅎㅎ 움파 썰던.기억이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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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나이들어 버리기 귀찮아 웬만하면 자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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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올해는 샴실에 크리.설치를 안하넹.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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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집이 온통 아기자기한 것들로 넘쳐나는데
카페라도 차려야할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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