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은 터졌넹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2건 조회 1,563회 작성일 21-12-13 22:24본문
남편한테로 귤이 한 박스 선물로 왔는데
열어보니 반이나 터졌네여~~
먹어보니 맛은 있어서 예쁜 것만 골라 한 봉지 만들고
터진 건 냉장 보관.
낼 출근하면 두 개씩 책상위에 올려 두려고함.
넘 많아서 다 못 먹음.
카페 둘러보다가
수선화와 와일드카드 각각 한 단씩 주문 3만 좀 안 되게...
옥광밤 2키로 2만 주문하고
언니와 수다하니 이 시간...
씻고
책좀 읽다가 자야겠어여.
다시 출근하니 하루가 빛의 속도로 사라지네여.
역시 막상 출근하니까 시간도 잘 가고 재미도 있어서 하루가 잘감,
잼나게
즐겁게 살아도
흐르는 강물처럼
인생은 잘도 흘러간다.
웬만하면
아름답게 하루를 알차게 유의미하게 살다 가야해여
바화처럼 맨날 누군가를 헐뜯고 잘근잘근 씨 ㅂ어대며 살기엔
인생이 너무 아깝잖여.
오늘을 사랑하라
영혼에 늘 울림을 주며 살아가길 바라.
그나마 독서가 느낌받긴 좋은 듯하다.
예쁘게 살아~가리가리가리가리라~~
추천5
댓글목록
지난해엔 노지 귤이 참 맛났는데
올해는 몇번 구매에도
그맛을 아직 못찾았네요
귤이 한해씩 건너띄어 맛난거 같기도 해요
터진귤이 반이여~~
야니 ...한 때 꽂혀셔 산토리니 가려고 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