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한 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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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7건 조회 1,583회 작성일 21-12-03 16:17본문
오늘은
10시에 차 수리가 예약 돼 있어서
댓바람부터 서둘러 나왔다.
10시에 차를 맡기니
1시간 반이나 걸린다고 한다
미션오일 교환
엔진쪽이 좀 쳐져서 올려야하고 하고
노후된 거 몇 가지를 교체한다고 한다.
차를 맡기고
기다리는 시간이 아까워서
근처의 농협을 찾았다.
차에 나뒹구는 동전들 죄다 챙겨
통장에 입금 시키고
농협보험 통장정리
자동이체 신청하고
농협 달력 하나 얻어 나왔다.
그리고도 시간이 남아돌아서
모르는 동네 골목길을 걸어보았다.
학교도 나오고
아파트 단지도 나오고
시장도 나오고
회사들도 보이고
스벅옆을 도니 올리브영이 보여서
구경하다가 샴푸가 세일을 많이하니 사고 치실도 샀다.
또 걷다보니
신전떡볶이집이 보였고 처음 생겼을 때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서
들어가 치즈 떡볶이와 순대를 시켰는데 옛 맛이 아니다.
차리리 그 돈이면 앞집에있던 삼계탕을 먹는 게 건강에 더 이로웠을 거라고 생각했다.
얼추 시간이 흘러 다시 정비업체에 가니
부속품이 없는 게 있어 그것만 나중에 다시 하러 오라고한다.
연락 받기로 하고 마무리
여긴 지정업체인데 항상 공임이 비싸다.
그렇지만 기술자니까 그만큼 지불해도 아깝지않다고 생각한다.
지난 번 그 기술자가 해줬는제 그때 고마워서 직구한 맛있는 귤을 한 가방 갖다줬다.
집으로 오기는 너무 일찍어서
화장품 싼 것들 왕창 사고
아이크림.....기능성크림 등등 6가지.....과자 좀 사도 화장품 한 개값도
안되었다.9만 조금 넘게....
.
집에 오는 길에 유적지한 곳 들리고
근처에 멋진카페가 있어 커피 한잔 시켜서 마시는 중이다.
아이스아메 5000냥인데 가격.착하고 신선하고 스페셜하다.
맘에든다.
책 들고와서 읽으면 딱 좋을 뻔~~
댓글목록
얼죽아파 군여ㅋㅋ
좋아요 0자주 봬여..요즘 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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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갑자기 순대 먹고 싶다
사러 나가기는 구찮어...ㅎ
순대를 매콤한 떡볶이 국물에 퐁당 적셔서 먹으니 콧잔등에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히더라고요.ㅎㅎ 순한맛인데도 매콤해서 남겼어요.ㅠㅠ
좋아요 0이제 다음주 한주만 더 쉬면 병가도 끝나간다. 달콤함 휴식이고 하루가 빨리 사라져간다.ㅠㅠ
좋아요 0병가 받아서 쉬니까 힐링 되고 좋아서 2월까지만 일하고 쉴까한다. 쉼이 필요하다.
좋아요 0프랑스빵집인데 수풀레도 팔고 제법 분위기가 좋다. 갈 때 빵을 사가야겠다. 어제 본누벨에서 사간 빵이 맛나서 식구들이 다 먹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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