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가 4일 받아 6일 쉬고 내일 출근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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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3건 조회 1,497회 작성일 21-11-21 20:20본문
아직 후유증이 남고 몸이 션찮아
일단 낼 출근해서 상태봐서 조치를 취해야겠다.
기간제라 유급병가 안해줘도 상관은 없고 그냥 쉬어야할 상황이면 좀 더 쉬어야겠다.
일단 진단서는 끊어놨으니 가져가봐야지.
당장 그만두고 요양차 힐링을 떠나고싶지만
그동안 여기서 거의 3년을 일한 거 계약 마무리 해주고
6개월간 실급을 받으면서
다음차 내 인생을 여유롭게 설계하고픈 맘이 간절하여
될 수 있다면 내년 2월까지 갈무리를 잘해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싶다.
이번에 아들 왔을 때도 유언을 남겼다.
엄마는 언제 아파서 죽을 수도 있다. 그러니 공부 열심히 해서
너 앞가림 잘하고 엄마 없는 인생을 잘 살아갈 수 있어야 한다는 내용들...
약발이 좀 먹혔을라나?ㅋ
딸은 너무 열심히 공부해서 피곤
아들은 또 너무 안해서 피곤
2학년인디 졸업은 할 수 있을지 걱정여
지거국 다니는데
아들 학교옆으로 이사가서 밥해줄까 생각 중....
내 인생에 아킬레스건은 아들인데
아프고보니 공부도 다 소용없고 건강이 최고긴 하더라.
딩크족으로 살다
딸이 임신되어 결혼 2년만에 낳고
더이상 가족계획은 없었는디
시엄니 아들타령에 6년 뒤 고민하다가 낳은 게 아들여
근디 그 아들이 공부머리가 아녀..ㅎㅎ
잘 키워 보려고
초딩 때 사립 보내다가
분당이 학구열이 높대서 초4때 ㅅㅎ초로 전학가서 거기서 중학교까지 보내고 ㅅㅎㄱ 됐는데 고양으로 이사했어. 내신 더 잘 나오겠지 했지
근데 학년이 올라갈수록 공부는 더 안 하고 학원비만 들이붓고
쩐이 없어 필리핀 어학 두 번이나 보내고 별짓 다해도
공부를 안해서 ...
포기할 수도 없고 자식이니.....
겨우 지거국 드간건데 정신을 못 차리네.ㅠㅠ
그래도 미워하진 않아
공부 못해도 뭐라 하지도 않고
그냥 졸업만이라도 했음 좋겠어.ㅎㅎ
아들이 착하고
정 많고
속 안 썩이는 거에 감사해..
올 때마다 용돈 주고 카드 주고 맘껏 쓰라고 하고 보내.
자식이기는 부모는 없어.
.
댓글목록
아들 공부시키려고 강남학군찾아 가서
초딩부터 중딩까지 보냈지만
결국 고딩은 강북으로
결국 조리학과 나와서
호주유학 2번에
필리핀 어학연수 가며오며 4회에
만난 개인강사 지금의 며느리
아들보다 훨 나은 며느리에 위안 삼으며
손주셋 잘 키우고 있습니다
넘 걱정하지 마세요
잘 살아갑니다 ㅋㅋ
아들 공부시키려고 강남학군찾아 가서
초딩부터 중딩까지 보냈지만
결국 고딩은 강북으로
결국 조리학과 나와서
호주유학 2번에
필리핀 어학연수 가며오며 4회에
만난 개인강사 지금의 며느리
아들보다 훨 나은 며느리에 위안 삼으며
손주셋 잘 키우고 있습니다
넘 걱정하지 마세요
잘 살아갑니다 ㅋㅋ
딸과 아들이 좀 섞였느면 좋았을걸~~ 분리수거나 하러가자""
좋아요 0그냥 공부 못하는거 하나만 문제여.ㅠㅠ 그 게 젤 중요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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