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에서 바라본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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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심 댓글 0건 조회 1,460회 작성일 21-11-30 09:28본문
꼬옥 장마비 같은 장대비를
퍼 붓고 있습니다
11월 마지막 날 입니다
마지막은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기도 하지요
이제 내일부터 12월이 시작되고
올해 마지막 달이기도한
미흡하지만 올해 마무리를 잘하기 위해
내일부터 분발 해야 겠습니다
그리고 보니 11월 한달은 매일 밤마다
겨울준비 공사 한다고 잠을 충분히 못 잤네요
체력도 고갈되고
돈은 많이 받겠지만
내 살 팔아서 받은 돈
정중히 사양하고 싶네요
이 직장에 다니려니 어쩔수 없이 해야하지만
내년에는 봄부터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면 밤마다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서요
새벽에 들어와 눈좀 붙이고 일어나 보니
비가 많이 내리네요
아래 사진은 집안에서 지금 시간에 찍어본것입니다
큰 나무는 벗나무입니다
봄이면 벗꽃이 만개하여
따로 꽃 구경가지 않아도
보름정도는 황홀하게 볼 수 있습니다
물통을 엎어놓은 것은 밖에 수도전입니다
얼어 터질까 하여 보온한 것
수도가에 밤에 필요한 투광등도 보이고
시골집 필수품 사다리도 두개나 보입니다
뭔 통이 두개나 더 있네요
저안에는 무엇이 들어있는지 저도 잘 몰라요
저 아래 보이는 넓은 들판은
커다란 논인데 올해는 묶혓네요
본전이 안 나온답니다 ㅋㅋ
농사 본전이면 잘 지은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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