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둥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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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빵썸녀패닝 댓글 3건 조회 423회 작성일 24-07-22 23:57본문
국지성 호우네
와 소리 진짜 크다 커
연달아 천둥치네
내 초딩인가 6살때인가
낮에 엄청난 천둥번개가 치는데
너무 무서워하니 엄니가 이불 꺼내줘서 동생이랑 둘이
이불 속에 웅크리고 있다가
잠든 기억이 있네
낮에 그리 요란한건 그때가 거의 마지막 기억이여
그 후론 커서도 낮에 있었겠지만 기억에 날 먄큼 무섭지가 않았
하필 또 그런날은 정전이 잘 되고 했자나
하얀 긴 초들 다 집에 있었지?
우리도 그럴때면 스텐 접시 위에 초를 켰
모기향도 스텐그릇 위에 피우고
시방 애덜은 정전 이란거 안겪어보고 자라서
그 느낌을 모를껴
모기항 추억도 읎고
그나저나 큰일이네
내가 시방 느므 피곤한디 왜 잠이 안온다냐
낮잠도 안자고 저녁나절 반찬 맹글고
개수대 걸름망에 세탁기 먼지망까지 다 닦아쳤는디
별일이네 ㅠㅠ
피곤해서 턱주가리까정 오돌토돌 전부 솟았는디도
잠을 못이뤄 ㅠ
그려도 눈 감아야지 큭 무서우니까
댓글목록
정전되서 촛불켜면 글케 좋았다 ㅋ
좋아요 1
하루의 수고하심을
잠으로 보상 받으시길 바랍니다
편안한 밤요
숙면에 도움이 될
따순 물 마시기도 그렇고
여튼 숙면 하시길
정전. 촛불. 기억 나네요
까마득히 잊고 살았던
정전과 촛불이
비오는 날의 분위기가 있는데,
우리동네는 천둥 번갠 없는데
태풍처럼 심한 바람이 마구 불면서
엄청난 비가 쏟아지니 약간 불안해요ㅋ
무섭진 않음. 절대, 네버. ㅋ
숙면에 도움이 될
따순 물 마시기도 그렇고
여튼 숙면 하시길
정전. 촛불. 기억 나네요
까마득히 잊고 살았던
정전과 촛불이
비오는 날의 분위기가 있는데,
우리동네는 천둥 번갠 없는데
태풍처럼 심한 바람이 마구 불면서
엄청난 비가 쏟아지니 약간 불안해요ㅋ
무섭진 않음. 절대, 네버. ㅋ
하루의 수고하심을
잠으로 보상 받으시길 바랍니다
편안한 밤요
정전되서 촛불켜면 글케 좋았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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