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온다캐서 무리하게 일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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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2건 조회 1,462회 작성일 21-11-20 16:19본문
모처럼 오늘 온다기에
어제 스필 지하에 있는 이트에 가서
장을 좀 보는데...
알타리가 맛나보여서 세 단
괴기류들 좀 사고
감홍사과 1박스
채소류와 과일들
...
물가가 비싸져서 얼추 담으면 20 이상여
간밤에
알타리 세 단 다듬고
쪽파, 부추, 갓을 다듬고 씻어 놓고
새벽 1시가 넘어 잤져.ㅠㅠ
댓바람부터 알타리 담그고
아들이 왔기에
모처럼 가족들 모여 아점 먹으며
아들에게 엄마얼굴 잘 봐둬라 언제 죽을지 모른다고 하니
아들왈 죽다 살았으니 오래살거라네요.ㅎㅎ
또 증상이 도져 누워 쉬는데
공부하러 갔던 딸이 동생이 왔다나까 일찍와서
다시 괴기 구워 밥해 먹이고
저녁에 쪄서 먹으려고
보리굴비 쌀뜨물에 담가놓고
누워서 쉼하면서 친구들과 톡질하네여.
그러니까
내가 아파도 가사일은 온니 나만한다는 것.
물론 시키면 하겠지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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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울엄니 저 시집올때까지 일 안시켰는디
저 여태 음식하나 지대로 몬해요
가끔은 하는거 보고 갈쳐야되겠드라고요
울동생은 어휴~~청소도 개판으로 못하드만요 ㅎㅎ
스필은 돈이 없는가 작년 트리를 올해도 똑같이 해놨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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