긁다가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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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야한달
댓글 22건
조회 1,998회
작성일 21-11-18 18:50
본문
매주 삼천원 로또를 산다
딱히 일등을 바라는 열망보다
(되기 힘든거니까ㅋ)
당첨이 된다면?이란 상상을 즐긴다
아무리 상상이라도 가능성이
기반이 돼야 더욱 즐거운 법
삼천원은 말하자면 상상에 현실성을
부여하는 값인 동시에 기회비용인 셈이다
대충 싼 편이지?
한동안 판매처가 없어져
자동으로 끊어었는데
일터 근처에 복권방을 우연히 발견하고
다시 사기 시작한지 어언 열달쯤
어쩜 오천원 한 번이 안되니
아무리 사주에 불로소득이
없다지만 너무합니다
지난주에도 어김없이 일주일 분
삼천원어치 상상을 사러 갔다
그날따라 손님이 많아서 기다리며
둘러보다 보니 꽝만 나오는
로또만 있는게 아니란 깨닳음이
돈오 하듯 번쩍 했다
그래서 천원은 즉석 복권을 샀다
오자마자 긁었더니 천원 당첨 되고
로또는 역시나 꽝 나왔다
월요일 퇴근길에 복권을 교환하고
긁으니 오천원 당첨
어머낫
긁어서 좋은건 등짝인줄만 알았더니
아니네ㅋ
오늘 다섯장 교환 하고 긁다가
올게즘 느꼈다ㅋ
이번엔 천원 세개 당첨 됬다
그리하여 결심하기를 마음을 비우고
상상의 사이즈를 대폭 줄여
오억 맞춤 상상으로 재 설정했다
나 모타리는 작아도 통머리는 큰 여자야
십억 포기 하기가 쉽니?ㅋ
댓글목록
보이는사랑 작성일
저도 긁는걸로 함 사봐야겠어요. 불로소득은 내 인생에 없어서...
좋아요 1
타불라라사 작성일
올만이우 달뇨사ㅋ! ᆢ사는게 호구지책이라 돈은 안되고 그래도 가오가 있지.
ᆢ대구 수제 등산화 명인인 종로제화에서 등산화 25만원주고 또 맞추었음.
자랑이야ㅋ! 아이c바 다섯켤레나 있는데 코로나로 산에는 못가고 이렇게 삽질하고 살고있어.
안 궁금하겠지만^
꿈꾸는고양이 작성일
삽교천 가는길에 로또명당이 있어
지난주 냄표니랑
자동으로 다섯씩 삿는데
본전은 했음 ㅋ
줄을 나래비로 섯드만요
노을 작성일
저도 한번 느껴보고 싶네요 긁어서ㅋㅋㅋ
오호 로또보다 당첨 확률이 높단
말이죠??
연우 작성일
ㅋㅋ
즉석 한번 사봤는데
꽝 였고 ~
로또는 몇번 사봤는데요~
오천원 한번~ 오만원 한번요 ~
로또 1등 당첨자 수 줄여서 ~
당첨 금액이 커졌다네요~ㅎ
세후 20억 전후쯤 ~
연금복권 액수도~
월 5백씩 20년에서 ~
7백씩 20년으로 바꼈고요~ㅎ
현현 작성일
축하합니다
좋아요 1
댓글러 작성일
울달님 글은 항상 맛있어
좋아요 1
청심 작성일
복권하고 거리가 먼 사람임다 ~~
저와 비슷하네요
그럼 저도 즉석으로 가 볼까여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긁어서션하믄 열심히 긁자야
연말다가오니 손도 심심하고 심심한거 천진디
낼 오천치 긁어바야겄시야 ㅋㅋ
나도 5억당첨되믄 내 좋아하는사람 5천씩주고
난 2억만 가져야지
앜 신나라 ㅋㅋ
연우 작성일
글치요 ~
긁자 긁어~~ㅎ
야한달 작성일
좋아하는 사람 6명에 나 집어 너어주라ㅋ
좋아요 0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당근이지야 ㅋㅋ
바하는 절대안됨~
노을 작성일
ㅋㅋㅋ바하는 안됨
좋아요 0
연우 작성일
ㅋㅋ
즉석 한번 사봤는데
꽝 였고 ~
로또는 몇번 사봤는데요~
오천원 한번~ 오만원 한번요 ~
로또 1등 당첨자 수 줄여서 ~
당첨 금액이 커졌다네요~ㅎ
세후 20억 전후쯤 ~
연금복권 액수도~
월 5백씩 20년에서 ~
7백씩 20년으로 바꼈고요~ㅎ
야한달 작성일
나 십오억 포기한거네ㅋ
일주일에 네번씩 열달을 오천원 한 번도
안됐음 로또는 내하고 연때가 안맞는겨
연우 작성일
한번 사보고 ~
꽝이라서 안했는데~
저도 다시 ~
긁어봐야 겠어요~ㅎ
야한달 작성일
긁을 때 오백원 짜리로 긁
오억짜리 긁으면서 일원짜리나
십원짜리로 긁는건 예의가 아녀ㅋ
연우 작성일
ㅋㅋ
그럴께요 울달님~^^*
노을 작성일
저도 한번 느껴보고 싶네요 긁어서ㅋㅋㅋ
오호 로또보다 당첨 확률이 높단
말이죠??
야한달 작성일
긁는 재미가 보통 쏠쏠한게 아녀ㅋ
천원 본전으로만 계속 긁고 있음
노을 작성일
저도 본전치기라도 해봤음 좋겠어요ㅎㅎ
좋아요 0
타불라라사 작성일
올만이우 달뇨사ㅋ! ᆢ사는게 호구지책이라 돈은 안되고 그래도 가오가 있지.
ᆢ대구 수제 등산화 명인인 종로제화에서 등산화 25만원주고 또 맞추었음.
자랑이야ㅋ! 아이c바 다섯켤레나 있는데 코로나로 산에는 못가고 이렇게 삽질하고 살고있어.
안 궁금하겠지만^
야한달 작성일
바로 얼마전에 몇십만원짜리 등산화 샀잔?
먼 가오를 고래 얼척없게 등산화로 부림ㅋ
보이는사랑 작성일
저도 긁는걸로 함 사봐야겠어요. 불로소득은 내 인생에 없어서...
좋아요 1
야한달 작성일
세번째 긁고 확 갈아탔어요ㅋ
좋아요 0
꿈꾸는고양이 작성일
삽교천 가는길에 로또명당이 있어
지난주 냄표니랑
자동으로 다섯씩 삿는데
본전은 했음 ㅋ
줄을 나래비로 섯드만요
야한달 작성일
한방에 본전치기를?
오천원은 당첨 시켜 주야지
빈정 상해서 앞으로 쭉 긁기로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