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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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빵썸녀패닝 댓글 0건 조회 1,597회 작성일 21-11-08 12:11본문
비 오니 개운하다야
묵은 먼지 좀 씻겨 내리가야지야
어제 빨래해 널으려다
월욜 아침 잔뜩 나올거 뻔해서 참았는디
으휴 아니나 다를까 뮨 빨래가 이리 많은지 몰러야
내가 그동안 몰렀는디
건조대 우에서 바람이 씽씽나오드만 ㅋㅋ
내가 워낙 신문물 담쌓고 사는 사람이라 그런디
이기 안방침대너머 베란다라 여까지 빨래갖고와서
널질 않게 되드라고
난 게냥 거실에 건조대 펼치고 널어서
식구오기 전 후딱 걷어놓는기 좋드라고
내가 저렇게 바람나온다 개엄니한티 저나하니까
지가 진작 울집와서 난티 갈차줬었던거라네 ㅠㅠ
으이구~
암튼가네 빨래두번햇고
걸래질만하믄 되야
비 더 오기 전에 후딱 쓰레기 버리러 댕기와야지
아 개운해라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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