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왔나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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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빵썸녀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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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464회
작성일 21-11-04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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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히 젖었네야
기온도 좀 내리갔고 많이는 아녀
아가 요즘 일이있어 일찍 8 시에 나가야는디
좀 전 일어나 밥 묵고 여적 꾸물대다 이제 씻는다야
친구덜이 미국 영국에 있는디 보톡이 공짜니께
그거로 저나질을 해대는지 밤새 통화소리가 들리드만
잠 좀 자라 잔소리 하려다가
으이구 지가 알아서 할테지 하고 냅뒀오
난 뭐 그나이에 부모말 들었는감?
보결전문대 들가서 연애질 하느라 바빴지야
눈뜨믄 찍어바르고 씻고 겨나가고
집안들오고 가출해서 술츠무꼬 ㅋㅋ
아흑 꼭 요 계절되믄 술맛이 돈다야
으데 낮술 땡기러 가볼깝숑~~~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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