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뚝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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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현
댓글 6건
조회 1,713회
작성일 21-10-08 11:18
본문
오징어게임의 성공은 싸이의 강남스탈처럼
유투브의 공이 절반이 넘는다 생각합니다.
그 안에 세계인을 사로잡을 만한 특이한 콘텐츠가 있고,
그것을 쾌속으로, 자극적으로, 전파하는 플랫폼이 있던 덕을
크게 봤다고 나는 생각하는거지요.
여세를 몰아, 오징어게임은 강남스탈과 달리 일회성 대박에
그치지 않길 바랍니다.
대중에 성공한 많은 작품들이 작가와 실무의 재능보다는
뒷걸음하다 쥐를 밟은 소같은 행운이었던 경우도 우리가 압니다.
재능이 남다르나 한번의 성공도 못이룬 사람들에게
약소한 위로가 되고,
떨어지는 재능이래도 꿈을 포기할 수 없는 사람들이 신앙을 삼는 그런
이해할 수 없는 행운.
오징어게임도 그럴 공산이 크다고 조심스럽게 점쳐 봅니다.
왜냐하면 나도 몰라요.
무언가... 다시 오지 않을거 같은...
이름도 성도 모르는... 아침에 황급히 떠난 ... 지난 밤 황홀했던...
원나잇의 절세미녀... 혹은 현빈... 같은...
순전히 내 통빡이니 업계 관계자들께서는 신경쓰지 않아도 되겠
습니다.
그러나 나는 오징어겜 시즌2도 연이어 초대박이 나길
바라는 관객입니다.
그런 성공이 내 기분도 좋게 만들두만요.
내 통빡과 달리, 얼마든지 가능하리라고 봅니다.
그 드라마를 견인하는 쌍두마차의 한 축,
놀이의 콘텐츠가 아직 많이 남아 있잖아요.
시즌2에선 꼭
말뚝박기 게임을 낑가 느야 합니다.
자기도 모르게 선택한 수비팀이 되어
앞사람의 사타구니에 대구리를 꽉 박구서,
뒤에서부터 내달려 오는 공격팀의 뜀박질 소리를 들으며
공포와 투지로 범벅이 된 관자놀이에 지렁이가 솟고,
육중한 엉치뼈가 등에 얹히는 순간 오줌을 살짜기 지립니다...
자기도 모르게 선택한 공격팀의 143번 아가씨는
있는 힘껏 생사의 기로 사이를 내달려서 코 앞에 엎드린 등짝을 향해
도약을 하는 순간 타이밍을 놓치고,
오줌을 지린 사타후니에 내동댕이 쳐지고 맙니다...
드라마 포스터는 꼭 저렇게...
잘 되면 낸테 러닝개런티 3%만 주세여
댓글목록
이랭말 작성일
말뚝박은 사람 오짐 지린 정도가
ㅎ ㅎ 에라 모르겄다 싸버린 것 같아
션하네요 ㅎ
오징투 내년엔 꼭 작업 드가야 된다 생각해요
앗 그리고 1.5초 뒤 수비는 짜부가 됭거나여
현현 작성일
스포일러 금집니다.
말뚝박기에 혼자만의 비결도 각고 계신 듯한데...
하나 갈차주바요.
이랭말 작성일
짱깸포 선수는 젤 단순한 애로 고르고요
마지막 냅다 달려 높이 올라
꼬리뼈 내리꽂을 선수가 말라깽이어야 된다네요
무게로 압박해봤자 오짐싸면 그만이니 ㅎ
암턴 최후의 일침이 거기서 나왔대요
연속수비는 그저 팔자려니
노을 작성일
전 이 게임 반댈세ㅋㅋㅋ
어릴때 수많은 게임을 해봤지만 한번도
해보지 않은 게임이네요
뭔가 가랑이에 머리를 디미는것도 기분나쁘고
올라타는것도 무섭고
하는걸보면 허리 안뿌라지는 것도 신기하대요ㅋ
노을 작성일
전 이 게임 반댈세ㅋㅋㅋ
어릴때 수많은 게임을 해봤지만 한번도
해보지 않은 게임이네요
뭔가 가랑이에 머리를 디미는것도 기분나쁘고
올라타는것도 무섭고
하는걸보면 허리 안뿌라지는 것도 신기하대요ㅋ
현현 작성일
알써요
이 겜은 느치 않는걸로 ㅋ
노을 작성일
ㅋㅋㅋ 시나리오 다시 짜세요~~^^
좋아요 0
이랭말 작성일
말뚝박은 사람 오짐 지린 정도가
ㅎ ㅎ 에라 모르겄다 싸버린 것 같아
션하네요 ㅎ
오징투 내년엔 꼭 작업 드가야 된다 생각해요
앗 그리고 1.5초 뒤 수비는 짜부가 됭거나여
현현 작성일
스포일러 금집니다.
말뚝박기에 혼자만의 비결도 각고 계신 듯한데...
하나 갈차주바요.
이랭말 작성일
짱깸포 선수는 젤 단순한 애로 고르고요
마지막 냅다 달려 높이 올라
꼬리뼈 내리꽂을 선수가 말라깽이어야 된다네요
무게로 압박해봤자 오짐싸면 그만이니 ㅎ
암턴 최후의 일침이 거기서 나왔대요
연속수비는 그저 팔자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