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미 독도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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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심 댓글 2건 조회 1,439회 작성일 21-11-02 17:26본문
결혼 기념 여행
코로나로 여행이 여의치 않아
몇달전 울릉도 여행을 예약 했는데
여러가지 사정이 포기하나 했는데
그래도 많이 호전된 와이프가
안가본 곳이니 가보자고 하여
조심스럽게 출발
다행스럽게 날씨가 좋아서
파도가 없엇다
강릉항에서 배를 탔는데
직원에게 물었다
오늘 파도는 어떤가요 ?
"네에 제가 지난밤새 다라미로 잘 다려놓았습니다" ㅋㅋ
파도가 전혀 없다는 말이다
그렇게 출항한 뱃길은 정말 흔들임 없이
순항 했고 무사히 울릉도 저동항에 입항
일정이 시작되고
다음날 아침 이른시간 울릉도에서 달리기를 하고
시간이 없어서 운동복을 입은 위에 대강 걸치고
바로 버스에 탑승 오전 스케줄을 소화하고
바로 중간 식당에서 식사하고 독도로 출발
독도 접안은 3대가 덕을 쌓아야 가능하다고
설명하던 관광버스 운전기사의 말이 떠오르며
당일 날씨가 너무 좋아서 독도에 바로 접안
드디어 상륙에 성공했다
털럭이는 태극기 때문이 아니라
어느 나라 어느 섬에 갔을 때 보다도
감격스러웠다
와이프는 너무 좋아서 눈물을 보였다
순간 나는 아 그래
내가 마라톤 달리마 유니폼을 입고 있지
기념으로 한 컷
바로 상의를 벗고 한컷을 담았다
아마도 영원히 추억에 남을 소중한 사진이 아닐까
울릉도 여행은
독도을 품어본 것으로 대 만족
보는 것으로 만족하지 말고
지켜야겠다는 마음이
댓글목록
멋지네요. 알콩달콩 줄 여행하고 오세요.
좋아요 3멋지네요. 알콩달콩 줄 여행하고 오세요.
좋아요 3보사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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