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꾸무리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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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빵썸녀패닝 댓글 3건 조회 1,679회 작성일 21-10-04 13:24본문
그란가 11시반까지 잤시야
이제 일어나 밥주서먹고 포도 한송이 뜯고
몽쉘 한봉지 깠네야 ㅋㅋ
나 원 참 으짜자구 밥통ㅇ바닥까지 닥닥 긁어묵은건지
목밑까지 꽉 찼시야
그래도? 더 무글 수 있시야
옷을 아들이 꽈리틀듯 벗어놓고 나가가 수거하듯 방마다 돌아디님서
뒤집어 망에 느코 빤다야
내 살림하믄서 여적지 옷 뒤집어 빠는 걸 몰랐시야
한 1년전부터 그래 빠는디 보풀적게 생기고 아주 좋드라고
다이소간 망 및개 더 사다놔야지 이거 넘 좋아야
무식하게 쓸고 닦는거만 잘했지 저런 섬세한 건 또 내가 잘 몬혀야
아흑 맘대로 퍼자고 놀고 쉬엄쉬엄 일하고 너무 좋다야
엄니전화 왔는디 ㅠ
또 운동하다 다리심 읎어 넘어졌디야 으이구
거 하지말라 칼수도 읎고
압지가 따라나서믄 것도 또 싫어하시고
거 참 난감하네
어제 옷정리 해드리니 좋아 하시드만
아휴 한 십년만 더 사시믄 좋을틴디 ㅠㅠ
난 엄니가 운신 몬하고 수족 몬쓰시믄 모시고픈 생각도 들어야~
내가 구닥이라 그란지 그려도 가족이 씻기고 같이 밥묵는기 좋지싶오
나? 난 요양원 드갈겨~
댓글목록
진짜 더 먹을 수 있다고?
효녀패닝 몸무게 앞자리 ㅂ4면
더더 먹어도 되겄어
어무니 넘어지신 거 마이 안 다치셨길
패닝님은 워낙 깔끔하고 부지런해서 충분히
부모님 잘 모실것같네요
두분 계신것만도 큰 복이예요
시설 좋고 요양사들 평판도 좋은~~~
아주아주 좋은 요양원에 들어가야 되요~~~
힘없고 아픈신 노인분들을 요양사들이 함부로 밀치거나
슬쩍 슬쩍 때리는 영상을 보니.....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