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이유가 있지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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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심 댓글 6건 조회 1,579회 작성일 21-10-30 13:02본문
제가 여기에 손주들 케어한다고
사진도 올리고 글도 내용에 포함시키잖아요
그래요 저라고 힘들지 않겠어요
할 일 다하고 애들까지 보아주니
힘든데 왜 하느냐고 사람들이 그러지요
여기서만 그러는게 아니고
제 친구들 그리고 지인들도 그럽니다
거기에는 저만의 생각이 있어요
물론 아이들이 저를 좋아하고
주말이면 할아버지집에 와서
고양이등 동물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메뚜기도 잡고 잠자리도 잡고
밭에서 여러가지 작물들도 같이 수확하는등
이런 것을 너무나 좋아하기에
그리고 일주일 동안 그 기대감을 가지고
학교도 가고 어린이집도 갑니다
그러니 힘들지만 데려와야지요
그러나
정말 중요한 일 한가지가 있어요
바로 아들부부를 위해서 입니다
토요일 하룻 밤이라도
부부애를 정답게 나누라고요
애들 셋이 있으니
부부가 서로 정담을 나누며
사랑을 나눌 여유가 없잖아요
아들과 며느리 두사람에게 직접 말했어요
아빠에게 이런 이유가 있으니
부부사이 잘 관리 해야 한다고요 ㅋㅋ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저들 부부사이가 좋아서
애들을 잘 키워주기를 간절하게 바라지요
만에 하나 무슨일이 생겨 갈라서기라도 한다면
저 애들 셋은 내가 키워야하니까요
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ㅋㅋ
그래서 지금 비록 조금 어렵고 힘들지만
아들 부부가 잘 살아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아들 며느리 사이 좋아요
댓글목록
아이가 하고싶어 하는걸 거의 다 들어주는 친구놈이 있습니다.
아이가 원하는걸 해준만큼
본인의 버킷리스트 목록에서
하나씩 줄 을 그어줍니다.
시간이 지나 이 친구가 승리자가 되어 있을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시간을 내지못하는 저로썬 부럽고 멋있는
친구 입니다.
아들부부의 사랑까지 배려하는 아버지라
정말 대단하세요ㅎㅎ
하루라도 세아이에게 해방되면 얼마나
홀가분할까요
많이 감사하겠네요 좋은 시아버지ㅎ
만복이 선생님네 대문 안으로.
좋아요 1만복이 선생님네 대문 안으로.
좋아요 1
선생님은 아니고요
중년의 고개를 넘어가는 나그네라고 하죠 ㅋㅋ
현현님 감사합니다
님에게도 만복이 함께 하길 바랍니다
아들부부의 사랑까지 배려하는 아버지라
정말 대단하세요ㅎㅎ
하루라도 세아이에게 해방되면 얼마나
홀가분할까요
많이 감사하겠네요 좋은 시아버지ㅎ
그렇지요
하루라도 아이들에게서 해방 된다는 것
정말 짜릿하지요
저는 연연생을 키웠는데
매일 두 아이에게 시달려서
밤이면 업어가도 놀랐지요
아이들이 나에게만 달라붙어서
떨어지지 않는데
그런데 손주들도 그러네요 ㅋㅋ
아이가 하고싶어 하는걸 거의 다 들어주는 친구놈이 있습니다.
아이가 원하는걸 해준만큼
본인의 버킷리스트 목록에서
하나씩 줄 을 그어줍니다.
시간이 지나 이 친구가 승리자가 되어 있을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시간을 내지못하는 저로썬 부럽고 멋있는
친구 입니다.
사또님 저 또한
아이들을 키울때
젊어서는 하는일이 많다는 핑계로
제 아이들에게는 이렇게 해주지 못했지요
그래서 지금은 그 보상차원이라할까 ㅋㅋ
그래도 아들은 지금의 저를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