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렬함 뒤의 잔잔함은 자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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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작의정원 댓글 4건 조회 1,523회 작성일 21-10-02 19:13본문
재미로움이
덜 할 수도 있다
'오징어게임' 을 다 보고
'슬기로운 의사생활'2를 훓어보다 든 생각이다
그래서
다른 걸 볼까 망설이다 봐볼까...생각한 건
이 노래 때문이다
내가 좋아했던 윤도현이
제아무리 빼어나게 불렀다한들
세상에 아름다운 것들이
모진풍파 헤치고
살아남은 절대의 알흠다운 것들이
무엇에 비길수 있으랴...
댓글목록
쉼터에서 마리지 ~
어느날 로긴 안하고
걍 눈팅만 하는데
서로 대화들을 하더라고
그중에 하나가
내보기에도 나랑 글 투가 비슷한거샤
계속 보고 있었어
했더니, 먼곳에서 오는 한 닉이 그니더러
혹시 밤에 음악 올리고
(자기에게도) 청곡 올려주고 그랬냐니까
그렇다데 ~
그당시는 밤에 청곡 올리는 사람이 나밖에 없었거든
보면서 어이가 없더라구
근데
딱히
그니도 물어보는 이도
내 닉 '블루 로즈'냐고 묻고 답한 건 아녔어
그래서
어쩌나 지켜보는데
대 댓글이 더 진전된건 아니고
걍 구경하며 혼자 웃었더랬는데
첨 말하는거임 ~ ㅋㅋ
나랑 글 투가 비슷했던 닉은
듣보잡 닉이 었어
그후에 물론
그 닉을 못봤고
그래도 병원드라마는 시려
내가 소주를 못마시는 이유이기도 함
소주 마시면서 달다 그러는 사람들 있잖아?
내가 그걸 이해 못하듯 난
이해 안받아도 되는데
소주냄새만 맡으면
걍 병원이랑 직빵으로 연상이 돼
그래서
이번엔 중드를 골라봐야 겠어
맘마 머그러 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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