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소환을 위해 굴뚝빵을 사봤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10건
조회 1,526회
작성일 21-10-02 23:30
본문
체코 프라하로 여행을 갔을 땐 비가 왔었다.
저녁을 먹고
밤에 부슬부슬 내리는 비를 맞으며
굴뚝빵을 사서 나눠 먹었었는데 솔까 맛은 그닥.
그런데 오늘 현백가니
그 굴뚝빵을 팔기에 추억이 생각나서 한 개만 샀다.
,허니 굴뚝빵,으로 6000냥
파는 사람 말로는 레시피를 그대로 베껴서 똑같이 만든다고 하더라.
집에 와서 애들하고
수다하면서 먹어봤는데 이번에도 맛있는지 모르겠다.
그냥 추억소환으로 먹었다
체코 프라하를 쏘다니며 쇼핑. 까를교 다리 걸으며 멋진 야경보기
블타바강 보며 수다하기
트램타보기
카프카 생가 가보기 등등....
코로나 끝나면 다시 가보고 싶긴하다.
지난 5뤌에 울 딸이 체코 찰스대학교 약대 원서내고 오라고해서
간다는 거 내가 못가게 해서 포기하고 국내 약대 편입셤 한 번 보라고해서
직장 때려치우고 요즘 백수 돼서 혼자 공부 하는데 잠보다.ㅠ
무튼 굴뚝빵 먹으며 딸하고 수다 많이 했다.
딸은 친구하고 프라하를 갔다왔거든.
내가 딸 졸업하고 직장 근무하기 전에 유럽 한 달간 여행 보내줬는데
그때 프라하도 갔다와서 같이 여행얘기 통했음.
댓글목록
청심 작성일
아 ~ 굴뚝빵이 저렇게 생긴거네요
비슷한거 제과점에서 자주 사 먹는데
그거 맞나 모르겠네
따님 꼬옥 ~ 편입셤 성공합니다
응원할께요
보이는사랑 작성일
응원
뤈 감사합니다.
밀대로 밀어서 구워내는 간단해 보이네요.
그냥 밀가루 빵요 ㅎㅎ
보이는사랑 작성일
문과생이라 이과공부 첨부터 다시 시작.....혼자 독학 . 사서 고생질. . 좋은직장 때려치고...ㅠㅠ
좋아요 0
보이는사랑 작성일
체코 프라하에 찰스대라고 있는데 약대 편입셤은 웬만하면 다 합격시켜 주는 듯요. 울나라 서울대급이라는데....수업은 영어로만 진행....울 애는 영어도 관심 있어하니까 겸사겸사
좋아요 0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뭘해도 잘할테니 걱정없네요~~
좋아요 0
보이는사랑 작성일
머리는 그닥인데 노력파인 듯요. 희망를 꺾지않으려고 모른척 둡니다. 갠적으로는 편하게 적당히 살길 바라지만.
인생은 과정이 중요하다지만.....결과가 별로면 과정은 헛수고질.. ㅎㅎ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외국서 약대 나와도 국내서 약사하러면 한국 국가고시 다시 패스해야되는거로 알아요
물론 제약회사등 취직은 외국약대도 취직잘되듸라근요
애가 참 엄마닮아 똑똑하네요
보이는사랑 작성일
그래서 못 가게 했어요. 우리나라 약대 편입셤 한 번 보라고 했어요. 내년이 마지막 약대 편입셤이고 그 이후부터는 수능을 봐야한대요. 그래서 떨어져도 상관없고 한 번 보고 후회 안 하기로 했대요. 인생긴대 이것저것 해보는거지요. 넘어지고 깯깨지고 해봐야
좋아요 0
보이는사랑 작성일
오늘 현백가니 헝가리 헤렌드 종류가 많더라. 아포니는 몇 개 직구로 샀는게 빅토리아 샐러드 접시 하나 갖고 싶어서 30퍼 세일하면 연락 달라고 전번괴 이름 적어놓고 왔다. 오늘 10프로 세일하기에 물어보니 세일가로 34만대.....좀 싸게 살 때까지 기다려보지.
좋아요 0
보이는사랑 작성일
굴뚝빵 위에 마그넷은 까를교 다리에서 노점상 아저씨가 팔기에 2유로 정도 주고 샀다
좋아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