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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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랑사또 댓글 4건 조회 1,762회 작성일 21-09-28 01:19본문
70~90 시절엔 장삿꾼 만큼 독한사람들 없다고..
요즘시절 장삿꾼은 개나소나 한다고들 하죠.
대기업,중기업 다니다 치고 올라오는 후배들에
등 떠밀려 명예퇴직 하고나니 할건없고..
아니 사실 할건많죠...여튼.
그래서 할거없어 퇴직금 몽땅 쏟아,거기다 대출까지 받아서
시작하는게..흠..치킨집이 제일 많다네요.
지금사는 동네도 치킨집이 넘쳐나도 또 하나 오픈한답시고
그러고 있고.
고깃집이 넘쳐나도 또 그질올들..ㅡ.ㅡ
이거 같이죽자 아닌가 싶어 3자 입장에서 우려가
안되는건 아닙니다.
흠 나 또한 그 꾼이다보니,
하루종일 영혼없는 웃음만 팔다 집에오면
왤케 아무말도 하기싫고 지치는지..
하나부터 열까진 아니드래도 와이픈 궁금한게 많은대
난 시큰둥,대답할 마음적 여력이 안되요.
그런 무뚝뚝한 저 에게 서운한 와이프.
휴..ㅎ
장삿꾼은 사람 상대하는게 잘 해야 본전인디,
어언 17년을 하고도 영 쉽지 않네요.
아마 그 꾼들 중에 표정관리 제일 못하기로
1순위가 저 아닐까 싶네요.ㅎ
싫은 단골손님 좀만 깝치면 냅다 싫은소리 해버리고,
초면인 손님 규칙 안지키면 딴데 가라고 해버리고...
그래도 계속 찾아주는 손님들 덕에 그 꾼 이란걸
유지하나 봅니다.
오늘은 5일만에 처갓집 다녀온
처,자식의 자는 모습을 보니
또 한 켠으로 놀랬네요.
우리 딸 키 왤케 컷다냐..?@@@@@ㅡ.ㅡ
흠 가족들 자는 모습보니 다시한번 장삿꾼 으로
잘 해보자 마음 먹은걸 똥 싸며 글 로 써 봅니다.
으으으...
냄새야..ㅡ.ㅡ
댓글목록
잘하고 계세요
조금만 더 힘을 내셔서 와이프님과
대화할 에너지 남겨놓으시면 좋겠다는
바람을 살며시 전하묘.ㅎ
헉 감사 합니다.
어렵게 로긴 해주셔서 무플인 글을ㅈ빛나게 해주셨네요 꾸벅.
추천하는거 까먹듯
잊아뿔지 마시고 제게도 무플방지 꼭이요ㅎㅎ
네 예예아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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