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가게 알바 할 수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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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수 댓글 3건 조회 1,885회 작성일 21-09-19 23:04본문
얼마전 반찬가게 여사장님에 대하여 언급했는데
몇 일전 들렸는데
추석전 연휴 때 뭐해요 ? 라고 묻는다
아무 생각없이
뭐 하긴요 알바하러가야죠
추석에 수입 짭짤합니다
아 그래요 난또 일 없음
한 이삼일 알바부탁 하려고 했는데
예에 남자가 여기서 뭘 할께 있다고요
대목이라 여자 알바를 구할 수 없어서
그리고 무거운거 들어서 옮겨야 하는 것도 꽤나 많아요
제가 어깨가 아파서
아 그래요 그럼 제가 연락을 해보고 다시 이야기를 합시다
그랬더니
아니요 약속한 일인데 그냥 거기가서 일해주세요
다음에 또 부탁할 일이 있음
그 때는 미리 말씀 드릴께요
그렇게 마무리하고 돌아오는데
아 참 진작에 말을 할 것이지
좋은 기회였는데
집에와서 조금 한가한 시간에 전화했다
마음은 일 해주고 싶다고
안다고 그 마음만 받겟단다
다음 구정에는 미리 예약 한다고
이러다가 반찬가게 직원으로 취업하나
알아 한 여자의 남자로 취업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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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그 동네 반찬가게 주인들 한테 안전문자 라도 보내야 하는데
어느 동넨지 알수가 없네;;;
ㅋㅋㅋ 사또님 왜 초치세요???
썸 잘타고 계신분한테ㅎ
걍 질투나서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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