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다 데자뷔 글들이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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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10건 조회 1,791회 작성일 21-09-14 20:11본문
쉼방시절
2008년인가
울딸 고딩시절에 분당살고 있었는데
아주 우연히 얼떨결에 미즈넷에 발을 헛디뎌서
들여다보니
란다가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날뛰더라.
난 늘 그렇듯이
언제나 나의 일상생활을 디테일하게 올리며 혼자 잘 놀고있는데
내게 간을 보고있던 미란다가 나를 요리조리 까대기 시작하더라.
그러거나말거나 나도 무시하면 되는데
깜의 유희랄까 서로 까며 즐겼던 것 같다.
특히 밤엔 심심하니까 미주알고주알 허접한 대화로 밤을 지새우며 진짜 많이 놀았다.
지나고보니
란다에 대한 나쁜 기억은 없고 즐거움을 준 온의 친구였다는 생각만 남는다.
나는 그녀가
어디서든 행복하기를 바라
생기발랄함 뒤에 헛똑똑이 모습이 보이기도 하고
나쁜사람은 아닌 것 같더라.
현실에서도 말을 그렇게 잘하는지 그 게 좀 궁금하긴 한데 본 적이 있는 사람들 말로는 꿔다 놓은 보릿자루 같다는 카더라가 돌던데 ...글쎄 모를 일이다.
댓글목록
오바군 ᆢ난 보사 언니가 졸라 깨지고 깨갱한 기억이 선명한데 ᆢ
ᆢ기억도 시간이 지나면 자신을 위해 왜곡하는 경향.
인식의 차이겠지!
좋아요 6내 기억엔 미란다와 말 쌈 삐까삐까한 몇 안되는 인물이 보사님.
좋아요 3
란다 레이다망에 들면ㅋ 누구던지 깨질 수는 있는디 말발이 워나기 따를자가 없으니
글치만 보사님이 깨갱할 스탈은 아니다야ㅋ
나두 왼마이 밧거든?
나도 그시절 삐급 언어로 도배하고 쌈질을 많이해서 할말은 없다 다수의 쉼방인들에게 나쁜 기억으로 남은 사례도 많을 것이리라.
좋아요 1내 기억엔 미란다와 말 쌈 삐까삐까한 몇 안되는 인물이 보사님.
좋아요 3시간 때우기로는 미란다가 최고였다. 난 그때 고3엄마라서 기다림의 연속이었거든.....놀아주는 사람이 그래도 미란다가 최고
좋아요 1
오바군 ᆢ난 보사 언니가 졸라 깨지고 깨갱한 기억이 선명한데 ᆢ
ᆢ기억도 시간이 지나면 자신을 위해 왜곡하는 경향.
생각의 차이겠지.
좋아요 1인식의 차이겠지!
좋아요 6각자의 기억으로 정리
좋아요 1
란다 레이다망에 들면ㅋ 누구던지 깨질 수는 있는디 말발이 워나기 따를자가 없으니
글치만 보사님이 깨갱할 스탈은 아니다야ㅋ
나두 왼마이 밧거든?
즐거움을 준 친구로 기억하면 고맙지
좋아요 1지난 과거는 미화 되는 게 정설이라고 희망회로 돌려본다.ㅎㅎ
좋아요 1나도 그시절 삐급 언어로 도배하고 쌈질을 많이해서 할말은 없다 다수의 쉼방인들에게 나쁜 기억으로 남은 사례도 많을 것이리라.
좋아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