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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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빵썸녀패닝 댓글 16건 조회 2,254회 작성일 21-09-12 15:36본문
어후 용인 산소갔는디
아침산은 풀들이 전부 젖었드라고
신발에 흙왕창 박히면서 사진에서ㅇ보이는 왼쪽길따라
조금만 들가믄 되는디
벌초를 안해놨드라고야
내가 봉분에 솟은 잡초쏙쏙 뽑고 손바닥으로 탕탕 흙 고르고 왔시야
이번주 내에 벌초 해놓겠지만
잡초가 여름새 부쩍자랐드라고
메뚜기는 또 왤케 많은지 크기가 엄청나야
들가는 입구 요상한 열매달린 풀들이 크게 자라있드라고
보라색으로 익어서 쪼그라지는 풀같드만
난 츰봐야
일욜은 학실히 다닐만해야
동생집서 우편물 왕창 갖고오믄서
경비아저씨 추석이라고 엄니가 봉투 좀 전달하라케서
잘 전해드리고 염색까지 마치고 왔시야 ㅋㅋ
얼추 오늘 일은ㅇ끝이다야
저녁은 올만에 버거왕 시켜무그려공
댓글목록
너부터 배우자
미쳐쓰(×)
미쳤어(○)
꿀밤 한 대 콩
날도 더운데
부모님의 손발이 되어주셨네요
부모님이 든든하실듯
싱그러운 가을냄새가 여기까지 나는것
같아요
힘드니까 저녁은 시켜서, 당연하죠ㅎ
안뇽 패닝 ~
어제 수고 많았군요~
선산 주변 풍경이 ~
가을엔 특히 더~
정겹게 보인다는 ~ ㅎ
아래 댓글 보니~
정체를 알수없는 독초나
독초열매 독초 뿌리 ~
조심해야 겠네요 ~
풀독오르면 디지는 스탈인디
어젠 갠찮드만요
압지가 나뭇가지 주워서 앞장서가며 풀들을 제쳐줘서
잘다녀왔어요 ㅎㅎ
아침7시30분이라서 촉촉히 젖은 풀들이
냄새 끝내줬어요~~~
연우 오늘 뭐하고 지냈누~~~
두달만에 미용실 ~
헤어컷 등등 했엉~ㅎ
날도 더운데
부모님의 손발이 되어주셨네요
부모님이 든든하실듯
싱그러운 가을냄새가 여기까지 나는것
같아요
힘드니까 저녁은 시켜서, 당연하죠ㅎ
버거왕말고 케에프씨에 비스켓 치킨 등 시켰어요
ㅎ 눈뜨자마자 배가 곱~~
울 압지가 먼 곳 운전 기피하셔가 흑~
"나여" 하는 목소리에 피곤이 담긴 느낌~~~~
좀 피곤해도~~~~~
조상님 덕분에 물들어가는 가을 들판도 보고~~~~
모처럼 코스모스도 보고~~~~
보람찬 하루 보내고 오셨군요~~~~
코스모스가 여리여리하니
한들한들 이쁘드라고요
욕심같아선 및뿌리 캐와서 심고 싶드라고요
ㅎㅎ~
수고했어
저나무 이름은 '좀작살'
열매는 구슬처럼 이쁜디
이름이 좀 거시기 하지?ㅋ
아니에요.
자리공이라고도 하는 장녹이라는 독초에요
보라색이 좀작살이죠?
저열매는 까망색이네요
자리공 하나 배워가요
보라색 좀작살 까망색 자리공
팽순이 매일 10분
한글강의
책임지고 가르킬 것
미쳐쓰
ㅎ
너부터 배우자
미쳐쓰(×)
미쳤어(○)
꿀밤 한 대 콩
킹님 안뇨 오옹~~~~~자주 나오심? 올만요 ^^~
좋아요 0
아후 잤시야
세시간 잤나바야
오밤중에 왠 애덜소리가 밖이서 들리나하고
시방 깼네
이기뭔일여 ~~
좀작살 ,장녹이든 긴팔입고 피부 닿진 않아 그런지
가렴증 안나타났오
으짠지 우악스럽게 생깄드라고
독초였구나
장록 어린새순은 삶아 말려 묵나물로 묵기도하고 가죽자반처럼 고추장발라 꼬득하게 말려서 묵기도 함
몇번 묵어봣는데 이상읎슴 ㅋ
뿌리는 도리지로 잘못알고 생으로 무쳐묵었다가 죽었다는 뉴스봤슴
뿌리도 법제해서 묵으면 괜찮다고는 하던데...
아 그랴??
딱보이 열매 팍 익은건 무섭게 변했고
잎도 억세보이는데 먹기도 하는군요
모르는건 안묵고보는게 사는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