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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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현 댓글 18건 조회 2,386회 작성일 21-09-14 11:54본문
보여줄 게 없으면 네가티브에 매달린다.
ㅡ 정치의 심리학 공통 ㅡ
인터넷 게시판은 뭐하는 곳이냐 하면
제 본성을 드러내는 곳입니다.
선한 척 의로운 척 하던 사람도
끝내는 제 편한 본성대로, 반전의 인성이 기어 나옵니다.
얼마나 가냐에 달려 있을 뿐입니다.
한결같이 사려깊고 따듯하며 진솔하고 유쾌한 사람도 물론
셀 수 있을 만큼 많지요만.
각자의 슴가에 손을 얹고, 자신의 경우를 들여다 보신다면
더 긴 설명이 필요치 않을 겁니다.
미란다는 오래 버텼지요.
그녀의 재기발랄한 글재와 신박한 파격의 언행은
돈내고 봐도 아깝지 않을 정도였달까요.
나는 처음부터 그녀에게 매료당해서 오랫동안 팬이었습니다.
미란다는 보여줄 게 많은 사람였지요.
적잖은 사람이, 지가 보여줄 수 있는 콘텐츠라곤 금새 동나고,
뒤틀리고 비뚤어진 심성이 거추장스런 거죽을 찢고 나와
타인에 네거티브에 열중합니다.
자신이 왜 그러는지 사실은 모르며,
마치 확신범처럼 부끄러하지 않고 그럽니다.
미란다는 그런 인사들을 촌철살인의 해학으로 조롱하며
보는 이에게 연예인처럼 재미를 주었었죠.
그리고 고백록을 구슬프고도 질기게, 근사하고도 처연하게 써서
우리를 생각에 빠지게 도와주기도 하고요.ㅋ
그렇게 10여년을 군림?하더니 어느날부터
자신이 경멸해 마지않던 모습으로 그 자신 변해 버리고 맙니다.
마치 자신의 인기를 권력이라 생각하던 연예인이 전락하듯이 그렇게.
다시 한번 말하지만,
우리는 여기서 느슨하고 헐렁하게들 노는듯 하지만
서로의 정서와 됨됨이, 심지어는 지성과도 씨름하며 노는 겁니다.
그리고, 보여줄 게 없으면 네가티브에라도 매달립니다.
보잘 것 없지만 제 의견입니다.ㅋ
헤어지고 나면 어떤 사람은 마지막만 기억나고,
어떤 사람은 그와의 연대기 모두가 주마등처럼 떠오르게 만듭니다.
미란다는 후자의 인간이죠.
다만 내겐 마지막 모습이 너무 강렬했달까요.
댓글목록
당신까지 입에 올려 험담하니
기분이 팍 나쁘네요.
괴팍하긴 했지만 미란다는 다른 사람에게 헌신할 줄을
아는 여성이었어요.
니처럼 괴팍하기만 하고 속창아지없는 거시 그렇게 말 하면 안돼.
욕을 해주고 싶네요
다시는 댓글달지마 작것아
나녀가 매우 시러할 글입니다
엄무에 참조 하세요 zz
보통사람들의 노래자랑같은 무대에서
수퍼스타케이 오디션 심사위원같은 소리 마세여
몸 건강하시고요
업무와 관련 없슴으로 분류돼요
좋아요 3
제 생각은 그랬어요
이런저런 저간의 스토리는 천재성을 가진 사람들의 기행쯤으로 치부했어요
댓글 교류도 야밤에 한번 해본게 다니
직접 겪은게 없어 그런지
그저 팬심만 남아있네요ㅋ
안타까운것은 치고박고는 누가 더랄것도 없이
피자마차인데 너무 큰 피해를 혼자만 본거에요
그런점에서 보면 의외로 그리 약삭빠르지도 않은거 같아요
암튼지 잘 지냈음 하는 맘이에요
재기발랄은 무신 얼어주글
롼다는 괴물이오
미즈위드는 또 다른 괴물이고요
양상만 다를 뿐
맥락은 더하믄 더했지 덜 하지 않죠
정의가 좋다 한 들 자신부터 챙겨야죠.
고집 피우믄 좋을 게 없수다
당신까지 입에 올려 험담하니
기분이 팍 나쁘네요.
괴팍하긴 했지만 미란다는 다른 사람에게 헌신할 줄을
아는 여성이었어요.
니처럼 괴팍하기만 하고 속창아지없는 거시 그렇게 말 하면 안돼.
욕을 해주고 싶네요
다시는 댓글달지마 작것아
말씀을 굉장히 함부로 하시는 군요 도가 지나치십니다 작것 이라뇨?
좋아요 2
제 생각은 그랬어요
이런저런 저간의 스토리는 천재성을 가진 사람들의 기행쯤으로 치부했어요
댓글 교류도 야밤에 한번 해본게 다니
직접 겪은게 없어 그런지
그저 팬심만 남아있네요ㅋ
안타까운것은 치고박고는 누가 더랄것도 없이
피자마차인데 너무 큰 피해를 혼자만 본거에요
그런점에서 보면 의외로 그리 약삭빠르지도 않은거 같아요
암튼지 잘 지냈음 하는 맘이에요
게시판에선 천재였는데
실생활에선 울분만 쌓는 으바리였던거 같아요.
벌금이 그렇게 많이 나올 줄 몰랐을거에요.
누군가 도와줬단거 같죠
미란다는 춤을 출때,
하체를 고정시킨채 상체만을 움직여 춤을 춥니다
어느날, 그점을 지적했더니,
자기 춤을 칭찬하는 줄 알고 더욱 격렬히 상체로만 춤을 추더군요.
지금도 기억나지만, 다시는 별로 보고싶지 않은
미란다의 반신춤에 대한 추억이였습니다
달래 ' 해탈 '이 아니시네요ㅎ
넘 예리하시다
사람속을 다 꿰뚫어 보는것만
같아요ㅎ
불완전한 인간이기에 완벽하기란 쉽지
않아요
ㅋ 그런거 나한테 없답니다
막걸리 한잔 해이지대는데마리죠
없으면 없다는 대답만 하고 가면되지
막걸리 한잔? 이게 왜 나와옵니까.
노을님은 저와 와인을 마실테니
현현님은 윤서님과 함께
막꺼어얼리이~ 하안자안~ 하시기바랍니다
줄을 스시요
좋아요 0막걸리도 좋고 와인도 좋네요ㅎㅎ
좋아요 0
노을님 사람 속을 꿰뚫어 보는 남자 조심하세요
참고로, 전 사람의 겉만 봅니다.
꿰뚫어 꿰뚫어 꿰뚫어 꿰뚫어
이상 받아쓰기 연습 해봤습니다
추석 인사 미리 드립니다. ᆢ 컨텐츠 없는 글에 광분한 인간들도 똑똑히 기억합니다!
우린 그걸 막연한 과거의 황금시대라 하죠 ᆢ사실 도금 시대인데 ᆢ마치 첫사랑에 대한 실체없는 기대처럼.
ᆢ잘 보내세요^
보통사람들의 노래자랑같은 무대에서
수퍼스타케이 오디션 심사위원같은 소리 마세여
몸 건강하시고요
나녀가 매우 시러할 글입니다
엄무에 참조 하세요 zz
업무와 관련 없슴으로 분류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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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중님
잠수함은 방수처리가 아주 중요하겠죠
근데, 그 커다란 쇠뭉치로 만든 잠수함을 어트게 물한방울 안새게 방수가 가능할까요
혹시 잠수함을 통으로 찍어내는 건가요
잠수함에서 물새면 클나서 마리죠
그럼 사람 불러야지돼요 방수전문가
내가 조 ㅅ문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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