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세작의정원 댓글 5건 조회 1,709회 작성일 21-09-11 20:05본문
팔,자 중에 하나려나...
울 집은 조부님이 북쪽에서
젊은시절 천주학(당시 표현)을 접하셨어
해서, 울 집안은 천주교 신자들이 대다수거든
나 어릴때부터 사촌들과
성당 마당에서 놀고 그랬어
강요는 없어서 나는 신자는 아니고 ~
학교는 미션스쿨을 다녀서 추수감사절엔
과일이나 채소 이런 것들을 가지고 오게해서
암튼 일반적인 가정보다는
땡스기빙데이에 익숙한 편인데
어쩌다보니
내 친동생들 전부 삼십여년전에 타국으로 갔어
ㅁㄱ이란 나라가 어찌나 큰지
어뜬애랑 통화를 하려면 낮에 해야하고
아님 밤에 자면서도 받고
얘들은 추석보다 땡스기빙에 만나
오늘 대구 경북지역 발표를 보면서
자꾸 갑갑한 생각이 들고 ~
아직 미혼인 절친은 부친 본가가 파더 박통 한동네야
성당다니는 절친은 충청도고
나는 북쪽이고
우리는 개혁을 원하는 진보고
좁은땅에서
댓글목록
저는 수녀 하려고 했어요 비구니나 수도생활요 ㅎ
엄마가 항상 스님 절에 가서 중 되라고 에허
하도 시집 안가고 개기니까
글도 글치 그게 부모가 도;어 할 소뤼?
에효
근데 그럴 걸 잘못 한 듯
ㅎ
어릴 때 성당 앞마당 에서 사촌 들과 소꿉놀이 그거 제 로망? 어케 태어나면 그럴 수 있죠?
좋아요 0
미혼인 절친은 고등학교 입학식날 친구가 됐고
성당 다니는 절친은
미혼인 절친이랑 중학교 동창였어 한동네 였고
그래서 아는척하다 애가 착하고
우리 둘을 어찌나 좋아했는지
어영부영 나도 친해졌거든
그렇게...참 오랜 세월이 흘렀네...
내가 절친들과 처음 만난게
고등학교때 거든
그때야 정치성향 이런 게 모 있었나
나랑 미혼인 절친은
노는거에 의기투합 했고
성당 다니는 절친은
그때나 지금이나 범생꽈라
가끔 생각해보는데
평생을 가는데엔 정치성향도 큰 몫을 하는 거 가터
울 대빵오라버니한테 추석인사 해야하는데
노친네가 밀고있는 짜장 값이 떨어져서
요즘 심기가 불편해
며칠전부터 오늘할가 내일할까 눈치 보는중임
나야 신나지
대구 경북에서 오늘도 과반을 넘겼는데
별로 크게 기쁘진 않구 그래 ~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