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오늘 아침 넘어져서 무릎 까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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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8건 조회 427회 작성일 24-07-19 10:25본문
늦잠자고 일어나서 화장실 가다가
이불 자락에 걸려서 앞으로 꼬꾸라지고 벌러덩 넘어져서
무릎 까지고 고관절이 아파서 물리치료 가야겠다.ㅠㅠ
골다공증에 취약한 80대라면 고관절 골절로 사망각이었다.
저번에 골다공증 검사하니 요추 쪽이 골감소증 심하다던데
비타민 디 주사를 한 방 맞아야겠다. 3만 원 하더라.
그나저나 낼 남의 편 생일이라 쇠고기미역국 사서 끓여주려면 시장 봐야 한다.
평생 욕 먹는다 한여름에 태어났다고....고생 시킨다고...
시부모님, 남의 편 셋이 한 여름이 생일이라 많이 힘들었다.
전에는 생일이라고 이지가지 해서 거나하게 차려줬다.
제사에 주로 쓰는 산잔까지 사서 생일상에 올리기도 했는데
산자 사러 가니 누구 제사냐고 물어서 그 담부터 안 샀다.ㅋ
요근래는 요리하기 싫어서
생일이면 늘 딸이 케이크 사오고
난 미역국, 굴비 구이, 나물 한두 가지 정도 아주 간단하게 아점을 먹고 오후엔 외식으로 끝낸다.
그나저나 남의편이랑 주말부부로 사니 얼마나 좋은지.
하남 미사 살 때 4년을 붙어사니 힘들더라고....ㅋㅋ
하남 살 때도 직딩 하느라 세월이 금세 가버렸지.
그때 직딩 참 잼나게 했는데 코로나가 와서...ㅠㅠ
아파트 이름이 더샵리버포렌가 그랬는데 지하에 슈퍼가 있어서 좋았어.
그리고 설거지뷰가 한강이라 좋았고....거기도 정원이 넓고 동간간격 넓고 밤엔 시티뷰까지 멋져서
살기가 좋았지. 28층이었는데 야경 멋져.
미사는 주로 아파트 이름에 리버가 거의 들어간다.
집앞 미사공원 산책 하러 자주 나갔지. 살기가 좋았어. 지하철 들어오니 더 좋아진 듯.
미사도서관 너무 예뻐서 자주 다니고....
하남 분양 18번 넣고 다 떨어졌지 가점이 38점이어서...
그래서 홧김에 송도 넣고 당첨 돼서 이사 온 거야.
그때 분양 안 넣고 미사 5억 할 때 샀어야 했는데 지나고나니 늘 후회되는 게 또 인생이더라고...
그 덕에 매일 눈 뜨면 소파에 누워 바다감상도 나쁘지 않아.
인생은 한 치 앞을 볼 수 없음에
주어진 환경에 처한대로 피할 수 없음 즐기며 살아가면 되는 거야.
고고~~
댓글목록
엉덩이가 아파 살살 스트레칭 해봐야지.
시장 갔다가 정형외과 갔다가 바쁜 하루겠는데 움직이기 싫네.ㅠㅠ
이삿짐 센터에서 옮기기 힘들다고 돌침대를 버리라고 해서 버렸더니 아쉽네.ㅠㅠ
말 듣지 말고 가져와야 했어,ㅠ
요상한 이삿집 센터 ㅠㅠ
좋아요 1
요즘은 또 바껴서 즐길수없음
파하는거래요ㅋ
딴 국보다~
쇠고기 멱국은~
오래 끓여야~
더 맛있는데요~
여름엔..
좀...
여름 생일상
준비에 ~
수고가 많으세요
보사님 ~
챙길것은 알뜰히
챙기시는 보사님
사랑 많이 받으시길요
딴 국보다~
쇠고기 멱국은~
오래 끓여야~
더 맛있는데요~
여름엔..
좀...
여름 생일상
준비에 ~
수고가 많으세요
보사님 ~
요즘은 또 바껴서 즐길수없음
파하는거래요ㅋ
즐길수 없음~
피하는게~
더 ~
제 스타일예요
달님~ㅋ
이삿짐 센터에서 옮기기 힘들다고 돌침대를 버리라고 해서 버렸더니 아쉽네.ㅠㅠ
말 듣지 말고 가져와야 했어,ㅠ
요상한 이삿집 센터 ㅠㅠ
좋아요 1
이사하는 날 세 집이 같은 엘베로 이삿짐을 날랐는데
짐들이 섞여서 뭐가 없어진지도 몰라요.ㅎㅎ
다른 집은 뭐가 없어졌다고 경찰이 울집으로 찾아왔더라고요. 혹시 그집 짐이 우리집에 없냐고? 우리 것 아닌 짐이 발견되면 경찰에 신고하기로 했는데 아직 나온 건 없네요.ㅠㅠ
시간들도 정해줬는데 왜 우리 시간에 짐들을 날라서 그 난리를..ㅠㅠ
엉덩이가 아파 살살 스트레칭 해봐야지.
시장 갔다가 정형외과 갔다가 바쁜 하루겠는데 움직이기 싫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