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말이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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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빼빼로우 댓글 37건 조회 2,003회 작성일 21-09-03 14:17본문
점시키는...............털얘기만 해두 겨나와...ㅋㅋ
으이그으...ㅋ
칠흑같던 머리칼은 이 년전부터 급격히 새치가 나더니
옆머리는 흑반 백반인 비율로 추레해졌고
한때, 부끄럼 원초의 모발에 은빛이 군데 군데 기생하기 시작한 것은
생물학적 우월감으로 똘똘 뭉쳤던 자존심에 잔잔한 크랙을
일으켰다.
그렇지만...
원체 낙관론자거나 쉬이 망각쟁이인 나의 사고 패턴은
정신적으로 큰 파도를 몰고 오진 않았다.
결국 나도 늙어지는구나,라는 쓸쓸한 포기가
순간이나마 철이 드는 데 일조를 하다가 역시나
일순간 사라지고 없지만,
분명히 그 일들은 나의 자신감에는 작은 충격을 준 것 같은데.
단지 모발의 예를 들면서
장례식장을 다니면서
어린 노인들의 횡액같은 사망을 제법 접하면서
내가 영생불사의 존재라던 굳건한 믿음은,원래
칠성낭구의 화환 점지로써 기름부은 자였던 자신임을
하나의 원자와 전자,그리고 그것들의 분자와 양자로
뭉쳐진 나이기보다는 산산이 해체될 것임에 대한 수긍을 하게 되는 건 아닐까 싶으면서
마치 슬로우모션처럼 내일의 죽은 세포 이전의 나로
몰래 돌아가고 싶은 욕심을 내고 있는 나를 보았다.
한켠의 성이며 그저 무지몽매한 원시 돌도끼의 사내역이면서
남자가 혹은 여자가 이성에게 서로를 이해한다는 고급한 행위를 펼친다는 건
거의 사기가 맞다는 것이어서
더군다나 몸섞음 외에 상대의 정신에 접근하여 매사에
이해를 할 수 있다는 건 어불성설이다.
그러기에 밥만 먹고 바로 자세잡으며 인간 정신의 구조나
행위의 원인을 분석한다고 해도 그건 조잡하거나
수박의 꼬리맛을 보고 수박맛바라고 말하는 것과 같을 거다.
그러길레...
잘 모르겠으면서 그냥.
그대가 이끄는대로 다니기도 하고
구태여 가지 않고 싶은 일에 나아가길 거부나 하다가
하릴없이 낡아버린 채로 화장터로 갈 것인데도....쭈글.
와중에 이성이 어떻고 논리를 데려오고
찰나같은 세상위에서 유불리를 논하다가
사랑도 잃고 뭔가 명징하지 못할 생애의 원리따위에는
죽는 날까지 근접조차 하지 못할 것이다.
시방에 서운한 일은
내 자신에게 지극히 이롭기만 한 지독한 이기주의로
살지 못하고 이방 저방 눈치거나 곁눈질이거나
비교질따위만 하다가 언눔이 정한 지 알 길도 없는
율법에,가급적 눈밖에 나지 않으려고 찌질대다가
골로 갈 확률은 매우 높기때문에
눈동자만 벌겋게 익어져서 행불중인 무엇을 찾는 것은 맞다.
아아,근데...하려던 얘기가 왜 자꾸 도리뱅뱅 겉도는 거냐..일단 커후이.
아그래.구루미는 왜 저러는가에 대해서였지~!에호슷...오 분간 휴식.........
그래,이거다.
문득 이게 맞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성도는 지독한 결벽의 어린 선지자지만
오줌이 마려울 때면 집으로 가야겠어..그렇게 내게 말하곤 하지.
그건 성도만의 정소일 거다.
먹는 일은 싸기 위한?
암튼 이대목에서 서걱대지만
숙명인 거지.흡입과 배설의 욕구는 본능이고
원초의 생리일 건데
대충기생충일 지도 모르는 나는 그 점에 대해서
구태여 정한 곳으로 가서 오줌과 똥을 배설하시겠다는
성도의 고결한 의식을 너무나 가볍게 무시했던 삶을
아무런 생각 없이 지나쳐 살은 건 아닐까 싶던 차에
문득 나는 정말로 기쁨의 문이 열리기 바로 전마다
나 오줌마려워요....
그러던 너에게
백안을 휘번득이며 괘씸해 하던 것을 회개하면서
기특한 사랑의 맹세를 하는 것이다.
마당히 그릇이라고 할 것도 없는 남자인 나는
아주 천천히 그리고 펠리컨처럼 크으게 입을 벌려주고 싶다.
머뭇대는 마음따위 던져버리고 내게 마음껏 싸려무나 라고 말이다.
아아아....................................................앙!
댓글목록
ㅋㅋ 점시키가 그 시키 마즘?
덜 쓴 글 어여쓰삼
점시키 오기 전에 난감 3==3
점시끼든 임시끼든 확 마 주기불랑
누군지 모르니 욕해두 됨
구름둥둥님은 왜 털 얘기에 환장을 하실까...공곰
근디 방세는 안받기로 한거여여ㅋ
누가요~?
아아.. 알것같네요~
알아도 모름~ㅋ
난 절대 모름 ~~ㅋㅋ
물정화위원장.................야달,팽이
물오염위원장.................윤서
조아요는 백가지 다른 말로 표현 되기두 하구ㅋㅋ
좋아요 1
글이 엄청 길어졌네요
근데 주제가 뭐예요??ㅋ
찌질하게 죽기싫다인지
오줌을 내입에 싸라?인지
세줄 요약 하세여 ㅎㅎㅎ
그분이 미끼를 물으셨네요ㅎㅎ
좋아요 1먼말인중은 모르겠지만 암튼 털은 밀어야 맛이죠
좋아요 1단 두 줄의 글에도 빤스 물고 빠는 인간들은 제정신이가. ᆢ열심히 빨아라
좋아요 3
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계8대불가사의라구 허드라구...ㅋ
이횽아는 시방...물끓총총,...ㅋ
이따보아^^
응ㅋ
좋아요 4
구름둥둥님은 왜 털 얘기에 환장을 하실까...공곰
근디 방세는 안받기로 한거여여ㅋ
ㅋ아........................이거뜨리 프리패스?ㅋ
루미는 순수 그 자체라구 바여..........ㅋ
원초적 갈망...아아..꾸밈없이 달겨드는 불나방겉으져?
즘슴은 행겨?몰루..
팟타이,주먹밥,춘권
오늘의 매뉴죠ㅋ
그럼 공갈 젖꼭지 이런단어도 뻐기 가시겠구나요ㅋㅋ
ㅋ오...장괘스탈푸드인듯?ㅋ
갸는 공갈적곡지가 몬지두 모를듯..그저 적곡지에만 꽂힐듯...ㅋㅋ
어제 봤냐?
익게에 사진 올라온 거
낸 봤다마ㅡ
정상 아닌갑더라
긍끼 털 야근 하지도 마르
미칫나
할 야그들이 없어 털 야글 하게스리
하튼 여기 물 울 빼빼랑 팡순이가 다 베려놨이야
이그
학 걍 구퉁벡일 에호
물정화위원장.................야달,팽이
물오염위원장.................윤서
정화 위언장 들이 그 짓들을 하냐 에호 하튼 여기 거꾸로 좋아혀 다 덜 글 들을 꺼꾸로 쓰더마
느그도 그러냐
그나저나 그러면 점시낀 누구여?
ㅎ
빵이?
좋아요 0먼짓을?
좋아요 4
점시끼든 임시끼든 확 마 주기불랑
누군지 모르니 욕해두 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잘 했어효오~!
좋아요 0
점시끼든 임시끼든 에호 학 마 죽여삘라 임시끼 점시끼 상관 읎으라 에허 하튼 글러 님 없음 여기 잼 없으
ㅎ
잉끼맨이여~~~~~~~~~~~~~~긍께라 다 덜 좋아라 하져 ^^~
ㅋ고단새 갈어탄겨?
좋아요 3ㅋㅋ
좋아요 1ㅋ앗~!청님...두 조아허세여?ㅋ
좋아요 0낙시질 하나?
좋아요 3ㅋㅋㅋㅋㅋㅋㅋㅋㅋ후달달...(오금이 저려오네!)
좋아요 0
누가요~?
아아.. 알것같네요~
알아도 모름~ㅋ
난 절대 모름 ~~ㅋㅋ
맞추면 상을 디림...흐음..
좋아요 2
강태공~?
뱃사공~?
그 비슷한 닉~?
사극에 나올듯한 닉과 ~
닮은 분이죠~? ㅋㅋ
오오................거의 상탈 뻔!!!ㅋ
좋아요 1아 아깝네요~ㅋㅋ
좋아요 2
ㅋㅋ 점시키가 그 시키 마즘?
덜 쓴 글 어여쓰삼
점시키 오기 전에 난감 3==3
점시키는 추에리가 생각하는 금시키 맞음!!.....모처럼 증답~!!!ㅋ
좋아요 1
여기 온 게 원투데이임?
이제 증답두 잘 찍구그럼 ㅋ
ㅋ오호~!
이제 그만 등산하거롸...롸롸롸...!
체리님 ~
좀더 있다가 ~
나중에 가세요~ㅋㅋ
암요 ㅎ
파르르 달려 올 점시키님 보고가야죵 ^^
그분과 로우님
두분이~
친한듯 안친한~
친구 인가봐요 체리님~ㅎ
그 두 님의 댓글 보는 재미가 엄청 나이스하죠잉ㅋ
좋아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