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외박과 현금 출금기록에 대한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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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라레5 댓글 3건 조회 1,861회 작성일 21-08-31 03:43본문
안녕하세요
40대 아이가 셋 있는 주부입니다
최근에 부부싸움후에 남편이 무단외박을 했어요
본인 사업체를 운영해서 사무실에서 일하다 잤다고 합니다
그리고 미안한 기색이 하나도 없었어요.
그런데 우연히 통장 출금 내역을 봤는데
외박 당일 밤 15만원 현금 출금 내역이 있어요
한참 전이지만 전에도 의심정황이 있어서 여쭤봅니다...
혹시 남편이 오피스텔 성매매 이런걸 한걸까요..?
예전에 모르는 여자와 (아이 하나일때)
채팅한 내용이 있었는데 조건만남 내용이더라구요
비용 질문답과 사진이 오갔었어요.
그때 비용이 채팅으로 말한 15만원이어서
이번 출금 내역을 보고 뒷골이 싸해졌습니다
그 때 채팅으로 추궁했을때는
호기심에 장난으로 얘기만 한것일뿐이라고 하더라구요
성매매여도 당장 이혼을 할 건 아니지만
성매매가 맞다면.... 장기적으로 준비해서 이혼을 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한번 경험한 사람은 충분히 또 그럴 수 있겠지요...?
너무 속상하네요.......
댓글목록
속 상한 일이지만
너무 깊게 파고 들지 마세요
차라리 모르는게 약일수도 있어요
알고나면 두고두고 기억에 남아
님을 더 괴롭힐 겁니다
애가 3명이나 되는데 대책없이 그러진 않을거라
생각 됩니다
나중에 이혼한다고 한들 무슨 뽀쪽한 수가 있을가요?
백 프로고요 그걸 캐서 문제 삼는다면 이혼하게 될 확률이 높겠네요.
당장 이혼하시면 아이들 양육이며 먹고 사는 문제가 현실입니다.
욱해서 이혼하시는 분들 중 훗날 좀 참을걸 그랬나.. 하시는 분들
제법 봤어요.
그 버릇 못 고칩니다.
평생 님을 괴롭힐 거에요.
님은 천천히 살 길을 마련하세요. 돈도 열심히 모으시고
재산도 님 명의로 바꿀 수 있으면 바꾸고
그런 후 이젠 이혼해도 문제없겠다 싶을 때 하세요!
(사는 동안 그냥 님과 아이들 행복만 생각하세요
남편분에게 기대심리도 갖지 마시고요)
안녕하세요 우선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상황이야 어찌됐든 애들 셋이나 두고 밖에서 다른 여성을 만났다는게 용서가 안되네요
그것도 그전이랑 똑같이요
게다가 부부싸움 이후에 그랬다는게 더욱 치명적입니다
저희는 부부리스에요
결혼 28년차 구요
첨엔 아무렇지않게 외도하더라고요
오히려 제게 그러더군요
제가 원인제공 한거라고요
그러니까 굳이 말 안해도 될 걸 와서 얘기를 해주더라구요
보통 남자들이라면 숨기려고 안깐힘을 쓸텐데 말입니다
저는 그순간 이미 포기했지요
아 이 사람은 내 남자가 아니구나 하고요
그뒤로도 남편의 그런 행각은 도를 넘나드는 행위로 바뀌드라고요
사실 저는 남자가 밖에서 충분히 바람필 수도 있다고 인정하고 사는 여자거든요
평생 어케 한 여자하고만 살 수 있겠어요
다만 안들키는 것 뿐입니다
그건 정말 고수죠
바람이 아닌 지나가는
그건 더 위험해요
바람난 남자가 가정 버리고 처자식 내팽기치고 집밖으로 나가는 건 부지기수죠
대부분 남자들이 아내에게 발각됩니다
그게 더러운 거죠
기분 나쁘죠
알게되는 순간요
그래서 이혼들을 하고요
저역시도 모 이런 부지깽이 같은 개뼉다구 같은게 있나 하고요
개뻔뻔 이죠
파렴치 하고요
오히려 잘했다는 듯이요
이런 남자들이 한국의 대부분입니다
나만 죽을 것 같고 나만 오로지 그럴 것 같지만 절대 그렇지 않아요
단지 말을 안하는 것 뿐입니다
저는 이혼은 안했어요
그보다는 정신세계 힘들었거든요
남편이 이상행동 돌발행위 증후군이거든요
오죽하믄 바람피는 남자랑은 살아도 정신적 결함이 있는 남자랑은 못살 것 같다고 했죠
상처가 오래 갈거에요.,
소위 죽을때까지 못 잊죠
여성 최대의 위기죠
남자들은 전혀 위기의식 못느낍니다
아이가 셋이나 되는데도
집 밖에서 다른 여성을 만났다는 게 너무 유감스럽군요
저역시도 용서가 안됩니다
주기적이든 간헐적이든 단 한번이든 매번이든 간에 그 상처와 배신감은 말로 표현하기가 어렵죠
부부간에 서로 성도덕은 지켜야 하는데 말입니다
최선은 모르게 하는 건데
그게 있을수가 없고
아까도 피력했지만 그건 고수입니다
한국의 대다수의 남자가 바람을 핍니다
아니 바람 안피는 남자는 없어요
다만 양상만 다를 뿐이지요
유전자가 그렇다고 하니까.,
모르고 지나가면 약이지만 바람피고 들어와서 동네방네 떠드는 남자들도 허다해요
더이상 뭐라고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군요
선택은 님이 하셔야 할테니까요!
모쪼록 마음 추스리시고 슬기롭게 역경을 헤쳐 나가시길 빌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감사합니다 &
백 프로고요 그걸 캐서 문제 삼는다면 이혼하게 될 확률이 높겠네요.
당장 이혼하시면 아이들 양육이며 먹고 사는 문제가 현실입니다.
욱해서 이혼하시는 분들 중 훗날 좀 참을걸 그랬나.. 하시는 분들
제법 봤어요.
그 버릇 못 고칩니다.
평생 님을 괴롭힐 거에요.
님은 천천히 살 길을 마련하세요. 돈도 열심히 모으시고
재산도 님 명의로 바꿀 수 있으면 바꾸고
그런 후 이젠 이혼해도 문제없겠다 싶을 때 하세요!
(사는 동안 그냥 님과 아이들 행복만 생각하세요
남편분에게 기대심리도 갖지 마시고요)
안녕하세요 우선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상황이야 어찌됐든 애들 셋이나 두고 밖에서 다른 여성을 만났다는게 용서가 안되네요
그것도 그전이랑 똑같이요
게다가 부부싸움 이후에 그랬다는게 더욱 치명적입니다
저희는 부부리스에요
결혼 28년차 구요
첨엔 아무렇지않게 외도하더라고요
오히려 제게 그러더군요
제가 원인제공 한거라고요
그러니까 굳이 말 안해도 될 걸 와서 얘기를 해주더라구요
보통 남자들이라면 숨기려고 안깐힘을 쓸텐데 말입니다
저는 그순간 이미 포기했지요
아 이 사람은 내 남자가 아니구나 하고요
그뒤로도 남편의 그런 행각은 도를 넘나드는 행위로 바뀌드라고요
사실 저는 남자가 밖에서 충분히 바람필 수도 있다고 인정하고 사는 여자거든요
평생 어케 한 여자하고만 살 수 있겠어요
다만 안들키는 것 뿐입니다
그건 정말 고수죠
바람이 아닌 지나가는
그건 더 위험해요
바람난 남자가 가정 버리고 처자식 내팽기치고 집밖으로 나가는 건 부지기수죠
대부분 남자들이 아내에게 발각됩니다
그게 더러운 거죠
기분 나쁘죠
알게되는 순간요
그래서 이혼들을 하고요
저역시도 모 이런 부지깽이 같은 개뼉다구 같은게 있나 하고요
개뻔뻔 이죠
파렴치 하고요
오히려 잘했다는 듯이요
이런 남자들이 한국의 대부분입니다
나만 죽을 것 같고 나만 오로지 그럴 것 같지만 절대 그렇지 않아요
단지 말을 안하는 것 뿐입니다
저는 이혼은 안했어요
그보다는 정신세계 힘들었거든요
남편이 이상행동 돌발행위 증후군이거든요
오죽하믄 바람피는 남자랑은 살아도 정신적 결함이 있는 남자랑은 못살 것 같다고 했죠
상처가 오래 갈거에요.,
소위 죽을때까지 못 잊죠
여성 최대의 위기죠
남자들은 전혀 위기의식 못느낍니다
아이가 셋이나 되는데도
집 밖에서 다른 여성을 만났다는 게 너무 유감스럽군요
저역시도 용서가 안됩니다
주기적이든 간헐적이든 단 한번이든 매번이든 간에 그 상처와 배신감은 말로 표현하기가 어렵죠
부부간에 서로 성도덕은 지켜야 하는데 말입니다
최선은 모르게 하는 건데
그게 있을수가 없고
아까도 피력했지만 그건 고수입니다
한국의 대다수의 남자가 바람을 핍니다
아니 바람 안피는 남자는 없어요
다만 양상만 다를 뿐이지요
유전자가 그렇다고 하니까.,
모르고 지나가면 약이지만 바람피고 들어와서 동네방네 떠드는 남자들도 허다해요
더이상 뭐라고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군요
선택은 님이 하셔야 할테니까요!
모쪼록 마음 추스리시고 슬기롭게 역경을 헤쳐 나가시길 빌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감사합니다 &
속 상한 일이지만
너무 깊게 파고 들지 마세요
차라리 모르는게 약일수도 있어요
알고나면 두고두고 기억에 남아
님을 더 괴롭힐 겁니다
애가 3명이나 되는데 대책없이 그러진 않을거라
생각 됩니다
나중에 이혼한다고 한들 무슨 뽀쪽한 수가 있을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