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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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심
댓글 6건
조회 1,613회
작성일 21-08-31 23:25
본문
제가 가입한 마라톤클럽 벤드에서
저에게 붙여준 별명
달리기를 할 때 사진을 찍어주는데
항상 미소로 화답을 하다보니
붙여진 이름 아닌 이름이 되었다
살인미소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때
베드민턴 선수 이용대선수가 금메달을
확정짓고 던진 미소에 붙여준 것이
살인미소
그는 당시 20살 청년
나이든 나에게는 어울리지 않아서
몇 차례 바꾸어 달라고 했지만
무시 당했다
뒤에서 보면 20대란다
기분 나쁘지는 않다
이젠 그냥 받아들인다
웃음이 내 생활에 들어온 이유가 있었다
젊어서 하던일은 늘 스트레스에 시달렸다
그렇게 찾아온 질병
십이지장 궤양
위 궤양
덕분에 수면내시경 도입전
매년 두차례 일반 위내시경을 받아야 했고
한동안 약을 복용하면 조금 좋아지다가
다시 재발
그러다가 좋은 의사를 만났다
매일 수시로 웃으란다
거의 정신이 이상한 사람처럼 웃어라
선생님 말을 잘들었던 학생으로 돌아가
자주 웃기 시작했고
지금은 덕분에 모든것이 정상으로 돌아왔고
웃음이 생활이 되었다
지금은 힘들다 죽겠다 죽겠다
하지 않는다
그냥 한번 크게 웃어버리고
크게 웃고 날려버린다
인생별거 없잖아요
흘러가는데로 둥글게 웃으면서 살아야지요
그래서
마라톤을 하며 극심한 고통속에서도
사진 찍으려 하면 환하게 웃어버립니다
셀카 역시 마찬가지
자꾸 연습하면 쉽게 됩니다
건강에 아주 좋아요
어제 야간하고
아침에 퇴근하여 비닐하우스 고추따고
초저녁에 잠자고 조금전 일어났으니
언제 자나
새벽에 운동가야하는데
댓글목록
댓글러 작성일
위즈의 오아시스 청심님 안녕하세요
댓글문학장르의 신천지를 개척하고자 분연히 펜을 든 댓글러 인사드립니다.
저도 사실 잘 웃는 편입니다.
남이 웃는 것도 좋아합니다.
어느날, 깨달음이 왔습니다.
진짜 웃긴 건 웃겨도 안웃는 것이다..
이후 억지로 웃음을 참습니다.
제가 차도남이라 불리우는 이유입니다 청심달님
이랭말 작성일
네 청심님 활짝 웃으며 방금 눈곱 뗬어요
청심님도 웃으시며 운동하고 계시겠네요
청심 작성일
말랭이님 방가요
네 이제 막 아침운동 끝났습니다
오늘은 운동량이 좀 많았네요
헬스로 달리기로
그래요
항상 웃는 얼굴로 뵈요
저도 늘 그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연우 작성일
늘 웃고 살았는데 ~
최근 웃음이 좀 줄었어요 ~
건강을 위해서 ~
마음의 평화를 위해서~
살인미소~ 함박웃음~
자주 웃어야 되는거 ~
옳아요 청심님 ~ ^^*
연우 작성일
늘 웃고 살았는데 ~
최근 웃음이 좀 줄었어요 ~
건강을 위해서 ~
마음의 평화를 위해서~
살인미소~ 함박웃음~
자주 웃어야 되는거 ~
옳아요 청심님 ~ ^^*
청심 작성일
댓글에 대가 연우님 오시었네요
하루내내 하늘은 구름가득
일하기에는 시원하고 아주 좋았습니다 ~ 농사일
그런데요
사람이 웃음을 잃는 순간
우울증이 찾아올 확율이 아주 높다고요
웃음은 그 자체가 에너지라고 봅니다
많이 웃으세요
그리고 건강하세요
이랭말 작성일
네 청심님 활짝 웃으며 방금 눈곱 뗬어요
청심님도 웃으시며 운동하고 계시겠네요
청심 작성일
말랭이님 방가요
네 이제 막 아침운동 끝났습니다
오늘은 운동량이 좀 많았네요
헬스로 달리기로
그래요
항상 웃는 얼굴로 뵈요
저도 늘 그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러 작성일
위즈의 오아시스 청심님 안녕하세요
댓글문학장르의 신천지를 개척하고자 분연히 펜을 든 댓글러 인사드립니다.
저도 사실 잘 웃는 편입니다.
남이 웃는 것도 좋아합니다.
어느날, 깨달음이 왔습니다.
진짜 웃긴 건 웃겨도 안웃는 것이다..
이후 억지로 웃음을 참습니다.
제가 차도남이라 불리우는 이유입니다 청심달님
청심 작성일
오아시스까지는 아닙니다
과하신 대우를 해주시네요
무튼 감사합니다
그러시군요
잘 웃는 것도 습관입니다
웃으면 복이와요가 아니고 ~
웃으면 건강이 찾아옵니다
남이 알아주든 말든
그게 뭐 그리 중요한가요
나를 위해서 웃는 거지요
다시 웃어보세요
감사합니다
조기
청심달님은 수용 불가 ㅋㅋ 그냥 청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