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귤이 맛있다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3/귤이 맛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2건 조회 116회 작성일 24-11-01 21:48

본문

작은 언니가 노지 감귤을 보내서 오늘 받아 먹어보니

너무 맛있네.

아까 오후에도 몇 개 먹었는데 시방 또 한 개를 까묵.


아들 밥 먹고 귤 먹으니 또 먹게 됨.

전에는 귤보다는 오렌지나 황금향, 천혜향 이런 걸 먹고 귤은 맛이 없는 것 같아서 안 먹었는데

언니가 보내 준 귤은 아주 맛있다. 노지 감귤 단골인 듯.


애들 어려서는 겨울에 귤은 달아놓고 살았는데 너무 많이 먹어서 얼굴도 노랗게 변하고 그랬는데

나이드니 당뇨 때문에 실컷 먹고 싶어도 자제를 해야하니 미챠.


생각에

젊었을 때 맘껏 먹고 놀러 다니고 해얄 듯.

나이들수록 가려야 하는 것도 많고 조심해야 할 것들도 많아져서

삶의 질은 점점 곤두박질 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복하게 살겠노라고 매일 노래를 부르게 되넹.

늙으면 지혜로와진다고들 하는데 삶의 무게만큼 덤으로 행복이 당연하게 주어졌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 보넹.ㅎㅎ

현실은 그렇지 못하지만.

추천2

댓글목록

보이는사랑 작성일

어제 언니가 산삼을 한 뿌리 가져와서는 꼭꼭 오래 씨이입어 먹으라고 해서 먹어보니 인삼인데 했더니 산삼이라고 하면서 몸에 좋다고 하니 그러려니 먹었는데 인삼이나 산삼이나....효과는 글쎄다.ㅋ

좋아요 0
보이는사랑 작성일

1974년 처음으로 귤은 봤다.
할아버지 편찮으시니 문병 온 친척이 귤을 사와서 처음 봤는데
귤이 아주 귀할 때라 할아버지만 잡수셨음.

좋아요 0
Total 14,567건 5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4507
참 바쁘다 댓글5
청심 217 11 11-06
14506 보이는사랑 358 10 11-05
14505 보이는사랑 324 12 11-05
14504 김산 221 10 11-04
14503
아덜이 댓글2
나빵썸녀패닝 148 11 11-04
14502
살아 보니 댓글2
청심 215 8 11-04
14501 야한달 355 19 11-03
14500 西施渦沈魚 243 2 11-03
14499
오징어 댓글3
나빵썸녀패닝 147 6 11-03
14498 김산 172 6 11-03
14497
댓글3
꽃으로도때리지말라 311 0 11-03
14496 보이는사랑 235 8 11-03
14495
쥐젖이 댓글12
나빵썸녀패닝 299 13 11-03
14494 청심 138 6 11-02
14493 보이는사랑 203 5 11-02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현재 접속자 수 : 743명

Copyright © 미즈위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