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이혼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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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5건
조회 358회
작성일 24-11-05 11:24
본문
일찍 하는 게 낫다.
황혼 이혼은 리스크가 더 크다고 본다.
난 애 하나 낳고 너무 이혼이 하고싶었다.
그래서 이혼 하려고 구청을 드나들면서 부모님 속을 깨나 썩였었다.
그러다가 둘째를 낳게 되고
발목을 잡혀서 여즉산다마는...
애가 없었으면 헤어졌을 듯.
애들 상처 주지않게 하기 위해 살아내다 보니
늙으니 서로 간섭 없고 편해서 또 살아진다.
애들의 행복을 위해 좀 참고 살아도 좋을 듯.
댓글목록
야한달 작성일
황혼이혼은 여자 손해는 별로 없어요
남자가 더 가련해지지
거기다 느는건 지 잘난 고집뿐이면
점점 처잠한 신세로 전락하죠ㅜ
청심 작성일
살아보니
이혼은 안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그 정답은
주변에 이혼 이후 살아가는
사람들 보니
그런거 같아요
저도 얼마나 남았겠어요
남은 생도 이런 생각으로 살아가려고 합니다
vivace 작성일
살면서 어느 부부든지 위기의 순간은
한번씩 겪나 보더라구요.
아주 오래 전에 나도 철없던 시절
이혼을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 있었어요.
친한 동생에게 상담을 하던 중
이런 말을 하더군요.
이혼 하면 뭐든게 반으로 갈라지는거라고
아이들도, 재산도 지금의 반토막이라고 ㅋㅋ
그때 그 말이 조금 심각하게 들렸었는데
지금와서 생각해 보니까 그 말에 생각이 돌아선거 보니
이혼이 급했던건 아닌거 같아요.
정말 못 살 정도였으면 그깟 재산은 아무 것도 아닌데
아이들이 걸리긴 하더라구요.
보이는사랑 작성일
저도 아이들 상처 생각해서 희생하는 쪽으로 택했네요.
아이들이 최우선이더라고요. 제 인생보다는.
야한달 작성일
황혼이혼은 여자 손해는 별로 없어요
남자가 더 가련해지지
거기다 느는건 지 잘난 고집뿐이면
점점 처잠한 신세로 전락하죠ㅜ
보이는사랑 작성일
주변에서도 황혼 이혼 후 남자들 처량하긴 해요.
여자들은 늙어도 살만해요. 친구들도 많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