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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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야한달 댓글 18건 조회 1,869회 작성일 21-08-11 17:31본문
첫 클릭에 '야드라' 눈을 치키 뜬
도전적인 모습의 란다가 있었고
윤서가 메이여우로 부호 난사를 해대며
란다랑 싸우고 있었어
그때도 중국어 배러다니는지
틈새틈새 짱골라 짱골라
시이부리구 그랬어
맛탱이 간 여자들 싸움 구경하다
이내 란다의 재능이 알아채졌고
메이여우가 매란없는 여우란거도
알아채졌어
흘러 흘러...
반갑게 우선 클릭하는 닉명들이
생기며 그들에게
관객으의 팬심이 당산나무에
걸려진 오방색 천 처럼
가닥가닥 너울 거렸어
고백 하자면
글을 쓴다는게 막막하기도 해서
발을 들여 놀 생각은 해 본 적이 없었는데
로우님과 댓글을 해보고 싶단
생각이 출발점이였어
정작 댓글은 야심한 시각
혼잣말 하고있는 란다와
하게 됬는데
왜 웃는 사진이 없냐 물었더니
치아교정중이라 답하더군
타자 느리다고 구박 받았어ㅋ
첫 글 쓰기가 어렵지
시작하니 기본 사회성이
온이라고 달라지나
묻어서 노는 재미는 눈팅재미에
비할게 아니여서
이럴줄 알았음 진즉 입문할걸...
그러는 중
새로운 세상의 손맛은 금단 증세만 남기고
그렇게 됫지 머야ㅜ
또 말야 동기부여한 로우님은
정작 그무렵 안나와서 몇마디
주고받지도 못했어
왜 그러신거에요 왜 왜?ㅋ
너무 웃긴건 쉰보리가 나와서
로우님을 굴포천 개서방으로 칭하며
밤마다 울부짓던 기억이
생생하네ㅋ
굴포천 개서방 어머님 병수발을
자기가 다 했다나 머라나
댓글 달았다 욕만 바가지로
먹었어ㅋ
암튼지요 팬심 품었던 분들
위드에서 만나서 좋다구요
그중에 제일은 당근 '로'님 이지라ㅋ
댓글목록
또라이덜 많았지요.
일상에 박해를 피할 수 있는 안전지대라서 ㅋ
ㅋㅋ 그 쉰보리랑 내가 통화혔는디
하마 그란 막갈리 목소린 츰 들었네야
그때 해경사건 있을띤디 ㅋㅋ
즈나하니 밭일한다믄서 받드라고야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국번이?
난 보리한테
땅콩도 삿어 ㅋ
나중엔 사과도 했어
좋아요 1
그럼 쉼터에서 댓으로 시작을 하셨다는 말씀
거기에 란다와 댓글을 ~ 그 고수님과 ㅋㅋ
로우님에게 감사하셔야 할 이유가 있네요
달님은 여기서만 보앗지만
주제에 연연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써내리는 글이
보기에 쉽고 흥미도 있고요
대단한 필체를 가지고 계십니다
거기에 ~~
자신의 생활 단면을 가감없이
사진으로 보여주심에 신뢰 하며
노동의 신성한 가치를 실천하심에
존경심 마저 ~
무튼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늘 기원합니다 ~
청심님도 그시절부터 익히 알고 있었어요ㅋ
각자의 생각이 다르겠지만
전 오히려 사이버 공간이라 더 솔직해 질 수
있겠다 생각했어요
김장 배추 무 농사 무탈하게 대풍 들길요
오프에서도 그 끼를 우찌 참고
눈팅만 했냐 신기해 하던디
나두 몰랐당게 내안의 끼를ㅋ
또라이덜 많았지요.
일상에 박해를 피할 수 있는 안전지대라서 ㅋ
ㅋㅋ 보는 사람은 너무 재밌었어여ㅋ
첫글 쓰고 세번째 글인가에서
바로 눈팅으로 첫 악플을 경험 했어요
ㅋㅋ 그 쉰보리랑 내가 통화혔는디
하마 그란 막갈리 목소린 츰 들었네야
그때 해경사건 있을띤디 ㅋㅋ
즈나하니 밭일한다믄서 받드라고야 ㅋㅋ
너무 웃긴 케릭였어
기억에 지워질 수가 없는 막강
또 하나 없는 국번 인가?닉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국번이?
응 얼굴도 밧어
얌전해 비던디ㅋ
나중엔 사과도 했어
좋아요 1
응 맞아 자기가 집안일로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을 때라고
난 보리한테
땅콩도 삿어 ㅋ
보리가 땅콩파랏어? 그건 이화가팔앗는디?
좋아요 0
아녀
둘 다 한테 삿어
내 잊어먹지도 않아
땅콩값 삼마넌ㅋ
옛날 얘기 하니 재밌다
약사님 땅콩값으로 갈구던 아웃님ㅋ
갈라파고스 갑장이라고
가끔 안부 묻고 했는데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