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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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3건 조회 1,634회 작성일 21-08-26 23:52본문
만 보 걷고와서
샤워 후 책을 읽었다. 지금까지
좀 전에 눈이 감기고 너무 졸려서 자야하는데
좀 참았더니 지금 좀 괜찮아졌다.
오늘 볼펜 세 종류를 선물 받았는데
연두와 남색이다.
책에 줄 그으면서 읽는 맛이 있다.
근데 책 제목이....ㅎㅎ
앙리 파브르의 ,파브르 곤충기, 하권이다.
하필이면 오늘 읽은 내용이 더러운 파리들 얘기다.ㅠㅠ
쉬파리, 금파리... .
파리가 2만개나 되는 알을 까고.
ㅠㅠ구더기 얘기가 나오는데 웩웩 거리면서 읽었다.
속이 메슥메슥~~
구더기는 빛을 싫어한다
피스톤 운동을 한다
장님이다 등등
유년 변소에 할미꽃 캐서 던져 두던 생각이 난다
얼른 읽고
거미 읽다가 책을 덮는다.
내일 마저 읽고 버리련다
미니멀 하느라
매일 걷고 양말 한 켤레씩 버리기
책 읽고 버리기
매일 비워내야한다.
그래야 맘이 가볍해진다.
몸도 맘도 비우고
현재 할 수 있는,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으면서 즐겁게 살아보자.
댓글목록
파리를 보면서 여기저기 않아대니
지저분한 곤충이란 생각은 했어도
구더기 까진 떠올리지 않았는데
파리가 징그런 구더기에서 왔단걸
깜빡 잊어먹고 살았네요 그동안 ㅠㅠ
파리를 보면서 여기저기 않아대니
지저분한 곤충이란 생각은 했어도
구더기 까진 떠올리지 않았는데
파리가 징그런 구더기에서 왔단걸
깜빡 잊어먹고 살았네요 그동안 ㅠㅠ
지우개 하니까 영화 ,내 머릿속의 지우개,가 떠오른다. 초로성 치매로 젊은 나이에 기억을 잃어가서 슬픈 영화
좋아요 0문구류 예쁜 거 좋아한다. 지우개도 신상으로 하나 받았는데 어찌나 잘 지워지는지 맘에 쏙 든다 칼처럼 넣었다뺐다 할 수도 있는 지우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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