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이 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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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6건 조회 1,642회 작성일 21-08-25 23:55본문
젊어서는
내 별명이 걸어 다니는 FM 이었다.
말을 재미나고 찰지게해서 친구들이 붙여준 닉이었다.
수업이 끝나면
하굣길에 버스와 전철을 타고 다녔었는데
그때 쉼없이 열정적으로 잼나게 떠들곤 했었다
그후로도 오랜시간 그리 살았었는데
이젠 귀차니즘 모드
웬만해선 나대지않고 세상사에 관심이 줄어들고 시큰둥하다
재미가 없다
가끔 일하면서
일에 미쳐 빠져들고 해결하고 안 뒤에 희열이나 성취감 정도 느낄 뿐이다.
세월은 나흘
열정에서 무덤덤한 인간으로 바꿔 놓음.ㅠㅠ
댓글목록
홀몬의 영향이기도 하지만 이것저것 다 해본 결과 그저 그렇더라..
란 것을 터득한 뒤에 나타나는 현상 아닐까 싶네요
저도 그렇거든요.
그래도 보사님은 일이라도 하고 계시지.. 저는 백수다보니
가끔 무기력감 빠져서 할 수 없이 올 가을에는 여러 배울거리에
가득 등록해 놓았어요.
그래도 한편 이런 느긋한 날들이 마냥 싫은 것 만도 아닙니다.
무기력감은 늘 숙제지만요..
열정과함께 순발력, 재치, 단순 암기력등이 떨어지쥬ㅋ
반면에 성질 급한 열정이 일으키던 자잘한 실수가 줄고
무슨일이든 숨한번 몰아쉬며 한템포 늦추면서
사고의 폭은 깊어지는것 같잔유?
예전의 보사님을 잘 모르지만,
현재의 보사님은 긍정적인 측면 많이 보입니다
내일보다 젊은 우리의 "오늘"을 애끼고 사랑해 줍시다요 ^^
열정은 성장기에 최고치를 넘나들지요
이젠 쇠퇴기 열정보다는
끈기있는 ~ 지구력으로 마지막 승부
그렇다고 누구를 이긴다는 것이 아님요
내 몸과의 싸움이지요
건강하게 살며
삶을 마무리하기 위하여 ~
열정과함께 순발력, 재치, 단순 암기력등이 떨어지쥬ㅋ
반면에 성질 급한 열정이 일으키던 자잘한 실수가 줄고
무슨일이든 숨한번 몰아쉬며 한템포 늦추면서
사고의 폭은 깊어지는것 같잔유?
예전의 보사님을 잘 모르지만,
현재의 보사님은 긍정적인 측면 많이 보입니다
내일보다 젊은 우리의 "오늘"을 애끼고 사랑해 줍시다요 ^^
홀몬의 영향이기도 하지만 이것저것 다 해본 결과 그저 그렇더라..
란 것을 터득한 뒤에 나타나는 현상 아닐까 싶네요
저도 그렇거든요.
그래도 보사님은 일이라도 하고 계시지.. 저는 백수다보니
가끔 무기력감 빠져서 할 수 없이 올 가을에는 여러 배울거리에
가득 등록해 놓았어요.
그래도 한편 이런 느긋한 날들이 마냥 싫은 것 만도 아닙니다.
무기력감은 늘 숙제지만요..
열정은 성장기에 최고치를 넘나들지요
이젠 쇠퇴기 열정보다는
끈기있는 ~ 지구력으로 마지막 승부
그렇다고 누구를 이긴다는 것이 아님요
내 몸과의 싸움이지요
건강하게 살며
삶을 마무리하기 위하여 ~
이젠 뇌에 입력이 되지않는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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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때는 벼락치기를 자주했었다.
시험 전날 커피 마시고 밤 새우며 공부해서 셤보고
그러고도 장학금 타고 다녔는데 ...다시 돌아가도 그리는 못 할 것 같다. 그땐 그랬다.
영원한 것은 없고 세월앞에 장사 없다고 내 인생도 빛바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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