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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산 댓글 0건 조회 351회 작성일 24-12-2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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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사무실에서

좀 돌렸다.


지방지 언론사 기자에

무늬만 건설업하는 브로커다.


여기가면 촌동네 모든 정보가

모이지. 깜냥 안되는 시의원에

정보과 형사에 반건달 조폭

부두목급들도 ᆢ


지들은 내 머리를 이용하고

난, 저들의 무식함을 채권삼아

공생하는 관계지.

(세상 드러워도 이렇게 살아.

내 부끄러운 자백이야)


결국 판은 훌라에서 포커로

돌렸어. 내 장기거덩 ᆢ


족발에 안동소주도 사주고ᆢ


좀 잃어주었어.


일어나면서 선배가 왈 ᆢ

산이가 돈 꼬는거 첨봤다

코인으로 쩐 벌었나?


우후죽순 10어 대드라고 ᆢ

어리버리한 논두렁 깡패 개업한다길래

와이로에 기름칠하고.

몇 백 날아갔어.

(친구잖아)


이시키는 무식해서 계엄나면

내가 잡혀가는 줄 알고, 문신까고 칼물고

파출소 앞에서 땡깡부릴 놈이지.


이런저런 상황과 어떻게 전개될지

말을 해주었다. 내 좁쌀같은 깜냥으로 ᆢ


지금 힘드지만 더는 변수가 없다고

투자해?


깡패들도 나라 걱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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