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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빵썸녀패닝 댓글 4건 조회 436회 작성일 24-03-3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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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만에 매너 좋은 아자씨 만났시야


주유가 거의  만땅이라 한칸정도 비는걸 주유하기도 뭣해서

세차만 하려고 주유소 들갔는디


이미 주유 끝나고 세차기다리는 차들이 내리비인겨

이거 주유를 안하려니 들어가기도 복잡 어줍잖아서

순서 끊어진 틈사구니에  염치불근하고 차머리 드리대

세차 새치기를 했는데


다른차들 같으믄 빵빵거리고  불을 쏠텐데

끼워주드라고


세차 끝나고 바로나와 실내청소기 돌리려고

차를 댔는데 뒷차가 바로나와


아자씨가 내리시길래

아까상황 설명하고 본의아니게 새치기 해서 미안하다 했더니

매너남 왈~급한분이 먼저 하시는거죠 저는 시간  여유있어 괜찮습니다

하드라고


만약  크락숀 울렸으믄 내가 음청 당황했을텐데

글케 고맙드만


각박한 세상

여직 맘 좋은분들은 존재한다  큭~

추천14

댓글목록

크림빵 작성일

여기는 도끼가 등장하지 않네요?
ㅋㅋ
눈만 마주쳐도
도뀌루다가 눙알을 내리 찍어...
아아임미다. &

좋아요 0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도끼대신 캔커피 건네고싶드랑게
고맙지머여

좋아요 0
크림빵 작성일

그 장면 여주인공을 바꿔보...
아 또 아임미다

좋아요 0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감동해부렀당게~~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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