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여행을 마치고 ..
페이지 정보
작성자 농막맨 댓글 2건 조회 1,737회 작성일 21-08-01 20:43본문
섬 여행을 마치고..
시간 여유가 있어서 싱싱한 해산물을 ..
무심하게 지나칠 수가 없어서 가볍게 한 잔 했습니다.
친구들 단톡에 안주 사진을 자랑삼아 올렸더니 한 녀석이 하는 말..
"임마 ! 나도 왕년에 섬 여행 자주 했는데 ㅋㅋ"
요즘 들어서 친구들과 모임에서 주제는 현재의 이야기보다는..
어깨에 힘 주고 다녔던 젊은 시절의 주제가 점점 더 많아집니다.
즉, 왕년에 내가 말이지...하면서..
그런 친구들과 함께 나도 왕년을 찾는 제 모습을 보면 ..
우리 친구들도 ... 그리고 나도 나이를 먹긴 먹었구나..
방금 한소리를 또 하고, 또 하는 걸 보면.. 참 씁쓸한 마음입니다.
그런데 기억력이 점점 더 쇠퇴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일상의 반복되는 행동에서도 좀 전의 일도 기억을 못하여 자주 낭패를 겪습니다.
문제는 안 좋은 기억(추억)은 잘 안지워 진다는겁니다.
희한한 점은, 젊은 시절 친구들이 나에게..
서운하게 한 행동과 말을 지금도 기억합니다.
두뇌는 오래전에 지워야 했을 못된 추억을 왜 보관을 하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오래 전 그 누군가에게 받았던 피해나 상처가..
쉽게 지워지지 않기 때문일거란 추측을 해 봅니다.
그럼.. 반대로 나도 그 누군가에게 피해나 상처를 주었을텐데(100%) ..
그래서 나이를 먹으면..
눈과 귀를 유순하게 하여 대처를 하라는 말이 생겼나 봅니다.
가끔 이런 제가 너무 한심합니다.
남에게 상처를 준 기억을 쉽게 지우면서,내가 받은 상처만 기억을 한다는 게..
글쎄요..?
나 만을 생각하는 제 자신은 알고보면 실제로는..
숨겨진 진짜 내 "참 모습" 은 아닐까 싶습니다.
요즘은 차 키를 핸드폰 케이스에 넣고 다닙니다.
그 이유는 ?
보험 회사 분들 자주 호출하기도 죄송해서..
댓글목록
월요일 아침 출근길에
기분좋게 사진 글보고 ~ ㅎㅎ
항상 저를 만족 시켜주십니다
지난주 야간근무에 밭일에 올인 했습니다
물주고 고추따고 김장 배추 무우 심을 준비하고
주말 손주들 케어 ~ ㅋ 이게 제일 힘들어요
여행 다녀오셨네요
어디 섬인가요 ?
저꽃이 수국 아닌가요
수국이면 이즈음 처가 근처 많이 피는 꽃입니다
아 참 거기는 가로변에 수국을 심었더군요
안주거리가 술 안하는 저도 입 맛이 당기네요
전복이지요 ~ 그 옆에는 대왕 골뱅이 같기도
무튼 휠링 하시고 오셨네요
추억으로 간직하시길요
좋은 아침주셔서 감사합니다
월요일 아침 출근길에
기분좋게 사진 글보고 ~ ㅎㅎ
항상 저를 만족 시켜주십니다
지난주 야간근무에 밭일에 올인 했습니다
물주고 고추따고 김장 배추 무우 심을 준비하고
주말 손주들 케어 ~ ㅋ 이게 제일 힘들어요
여행 다녀오셨네요
어디 섬인가요 ?
저꽃이 수국 아닌가요
수국이면 이즈음 처가 근처 많이 피는 꽃입니다
아 참 거기는 가로변에 수국을 심었더군요
안주거리가 술 안하는 저도 입 맛이 당기네요
전복이지요 ~ 그 옆에는 대왕 골뱅이 같기도
무튼 휠링 하시고 오셨네요
추억으로 간직하시길요
좋은 아침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장거리 여행을 했더니 늦잠을 잤습니다~^^
모두들 잘 아시는 거제도를 다녀 왔습니다.
다소 늦은 수국을 카메라에 담고 심어서..
저도 할 일이 태산(?) 입니다.
옥수수 고추 노각을 정리를 해야 하는데..
늘 어영부영 하고 있으니 ㅋ
전복이 정말 싱싱하고 가격도 좋아서
소주 일 병에 한 접시 했습니다.
월요일 좋은 출발 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