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가 인색 한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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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농막맨 댓글 16건 조회 2,085회 작성일 21-07-29 19:44본문
오늘 친구넘들 단톡중에..
"술, 고기는 우리가 사갈 테니 자네는 불 피울 준비만 해~"
웃기는 넘들이지유..
촌넘 위문공연하러 오는 것도 아니구.. 인심 쓰는 척 ㅋ
"짜슥들아~제발 내려오지 마~
니들 가고 나면..
바닥 기름 닦고 불판 청소하고,
잔뜩 쌓인 그릇 설거지하고 나면, 이 엉아는 그 다음날 완전 다운이여~"
뭐 이해는 허유~
그런데 하루 종일 안주 만들고.. 가고 나면 뒷정리가 정말 힘들어유..
딸들 내려오면 지는 편해유~
올라가기 전에 설거지, 청소를 다하고 나서..
살뜰하게 냉장고를 뒤져서 챙겨가구 ㅋ
작년에는 백다다기로 오이지를 많이 만들어서 친구, 딸들에게 보냈어유~
올해도 두 접 준비 중이네유~
노각두 심어서 양념해서 먹으려구유~
가만 생각혀 보니..
친구덜에게 지가 너무 인색했나..그런 생각이 드네유..
찌든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잠시 맑은 공기 마시구..
객기 가득했던 시절을 떠 올리면서, 웃구 떠들구 싶은 친구들 마음..
잠깐의 수고로 친구덜에게 좋은 시공간을 만들어 줄 수 있는디..
갈수록 인색해 지는 기분이 드네유..
원래 짠돌이는 아닌데..
막걸리 한잔허구 톡 하려구유~
"그려~주말에 내려와~ 예방 주사 맞은 놈만 ㅋㅋ"
댓글목록
인색 한 건 잘 모르겠구요 전혀 모르는 타인에게 함부로 발설 하시는 부분은 좀 있더이다
좋아요 8
거 뭐냐..
아줌니 .. 글을 하루에 2번만 올려유
아주 여기 전세 낸 듯 도배 좀 그만허시구유 ㅋㅋ
오케? 굿? 땡스어라잇?? ㅋㅋ
(흉내도 못 내겄구먼유 ㅋㅋ)
그 뭐 내가 좀 말을 댁한테 노골적으로 했나본데요
그 뭐 지나간 일이지만 글타는 거쥬
댁이 말을 좀 함부로 하긴 하더이다
오키
굿
탱큐요
저도요
ㅎ
친구들 모처럼 얼굴보고
모여서 술한잔 하고 싶은 맘이야
이해할수 있어도
봄 가을도 아닌 한여름에요?
7~8월엔 남에 집에 놀러가는거
아니라고 하던데요
노각 이파리 뒤로 보이는 길이
논둑길이죠 농막님?
논에 가득한 푸른 벼도 보기좋고
논둑길도 정겹고 평화롭네요 ^^
햐 ~
풍경 사진의~
색상이 ~
예술예요 농막님~ㅎ
평범한 시골 풍경이지유~^^
예술로 보시는 분 안목이 예술이네유~~
하루 내 가게 매여 있다보니 친구들이 놀러와도
술 한잔 못하고 보냅니다.
그래서 찾아 온다는 친구들 자꾸 못오게 합니다.
저 불쌍하죠..ㅠㅠ
요즘..자영업 ..
업주는 억장이 무너지지유..
친구 분덜두 이해를 할꺼에유~
그래두 안즉은 안 불쌍해 보여유~
그 이유는..
넉넉한 인성 보유자
요즘 보기 드문 예의 바른 분..
플러스 알파 .. 법 없이두 사는 분..
사또~~ 농막 이방 월급 좀 올려 주셔유~~~ ㅋㅋ
저 가게 팔리믄 드리께요.
근데 권리금이 쎄서 안팔릴거여요오.
역시 농막님 솜씨 좋으심다 다대기 오이지 ^^
집 마당에서 찍으신 사진이
참으로 기분좋고 아름다운 여름풍경 이네요
오이지..소금만 뿌리구 나면 끝~~^^
지가 봐두 넉넉한 전원 풍경이네유~
근처에 배,사과 과수원이 많아유..
아침에 강아지 델꾸 산책을 하면 ..
세상 근심 등에 짊어지구 살았던 예전 내 모습이 너무 안쓰러울 정도..
지금은 만사 편 해유~~~ ㅋ
언젠가는 저도 완전히 정리하고 시골로 떠나거나
아니면 쎄컨하우스로 작은 농가주택 구입해서
주로 농가에서 지내고 싶다는 ㅋㅋ
그러려면 지금보다 많이 부지런해 져야겠쥬?
주말 농막은 추천을 드리지만..
글세유.. 완전 정리는 일단은 1년 정도 살아 보시구..
결정을 하시는 게 좋아유~
게으른 사람두 살다보면 부지런해져유 ㅋㅋ
인색 한 건 잘 모르겠구요 전혀 모르는 타인에게 함부로 발설 하시는 부분은 좀 있더이다
좋아요 8
거 뭐냐..
아줌니 .. 글을 하루에 2번만 올려유
아주 여기 전세 낸 듯 도배 좀 그만허시구유 ㅋㅋ
오케? 굿? 땡스어라잇?? ㅋㅋ
(흉내도 못 내겄구먼유 ㅋㅋ)
그 뭐 내가 좀 말을 댁한테 노골적으로 했나본데요
그 뭐 지나간 일이지만 글타는 거쥬
댁이 말을 좀 함부로 하긴 하더이다
오키
굿
탱큐요
저도요
ㅎ
노각 이파리 뒤로 보이는 길이
논둑길이죠 농막님?
논에 가득한 푸른 벼도 보기좋고
논둑길도 정겹고 평화롭네요 ^^
집이 도로 보다는 높아서 전망이 좋아유~
겨울에 눈 치우기는 힘은 들지만 ㅋ
논둑길 조금 위에는 과수원이 있구유~
친구들 모처럼 얼굴보고
모여서 술한잔 하고 싶은 맘이야
이해할수 있어도
봄 가을도 아닌 한여름에요?
7~8월엔 남에 집에 놀러가는거
아니라고 하던데요
매월 정기 모임이 있어서유..
도시는 인원 제한을 받지만 여기는 아직은 괜찮아유~
여기는 한 여름이라구 해두..
선풍기만으루두 시원 까지는 아니지만 그럭저럭 지낼만 허네유~
에어콘은 대낮에 두 어 시간 정도 틀면 추워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