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라리 용신이 누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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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로우파이 댓글 10건 조회 1,745회 작성일 21-07-20 17:44본문
아무리 고로나 정국이래두............
휴가철이 도래하는 거 가터.
실~실 거리가 헐렁해지는 느낌적인 느낌이닷.
담주에 림사장은 장기 휴가를 떠난다는데...집구루마 끄질구.
암튼 그래서 그렇지!
한 여름이라도 더운 줄 모르고 축구 삼매경에 빠진 아이들은
축구가 끝나면 유일하게도 그늘이 드리우는 용신이 누나네 집
뒷골목에 자연스럽게 모여들곤 했다.
조무래기들이야 뭐 별거 없지.
당시에 유명하던 축구 선수들에 대한 찌라시끕의 지식을
서로 시전하면서
젤 막내인 인철이에게 바가지과자를 일원씩 모아 오원어치를
사오도록 시켰다.
바가지과자는 도대체 어떻게 만들었는지...
사각의 형태지만 제멋대로였고
과자 표면은 모래가 듬성듬성,반짝이는 석영가루까지 박혀있는 것이다.
그래도 궁벽한 시간들 위에 유일한 주전부리인고로
사부작거리며 그걸 노나먹곤 했다.
그것마저 시들해지면 노곤한 어린몸들은 제각각
저녁의 회동을 기약하면서 집으로 돌아간다.
원체 심오한 유년의 나는 홀로이 그 골목에 남기를
즐기는 편이었고,
용신이 누나네 양옥집의 창문은 대강 열림 상태로
여름을 나는 것이다.
가끔은 다들 집비우는 동네 아줌마들의 곗날이나
남진쇼를 보러 노벨극장으로 삼삼오오 가버렸을 때...
호기심 많은 나는 나보다 어린 여자꼬맹이들을 데리고
친구네 집에 모여 산부인과놀이를 즐기곤 했다.
경장이 탁월한 조숙은 내 성장발달을 지체시켰을 것으로 유츄한다.
문득 용신이 누나네 창문을 진짜루............무심코
들여다보는 순간!
"얏~!임식히...진수,거기 서있오,앙?"
동네 날라리로 호가 난 용신이 누나는 이미 담배도 피우는 걸 몇번이나 나에게
들킨 적이 있다.
미녀 옆에 사내녀석들이 꼬이는 거는 자연의 섭리라...
홍기형이나 완득이형도 용신이 누나를 두고
칠성낭구에서 몇번이나 투닥거린 걸 나는 알고 있다.
그리고 용신이 누나는 칠성 낭구 그늘 뒤에서
홍기형과 또는 완득이 형과 얼굴이 벌개져서,또 싸운 걸까....??
주위를 살피면서 산길을 내려가곤 한 걸 몇번이나 보았는데,별일 아니겠지 모.
암튼 나는 용신이 누나의 벼락같은 외침에 얼음땡처럼
그 자리에 서있었고,
누나는 서양식 대문을 열고 나에게 다가오더니......
예쁘다 못해 눈이 부신 얼굴을 내 얼굴에 들이댔고
나는 어쩔 줄을 모르는 거다.
"요놈식히...너 몰 본고뉘,다 불어랏!"
사실이지 난 본 건 없는데....
그저 누나가 아픈 소리를 내고 있었다고 생각했다.으으으으..그랬으니까.
"오호,욤식히...입술이 아주 앵두같군하야....홍홍..."
난데없는 웃음소리에 소름이 돋구
고추마저 오그라붙는다는 느낌이 확 들었을 때.
용신이 누나가 내 입술을......................
쬬옵쬽쬬~~~~~옵,그리곤 잘근잘근 깨물었다.으아아....
그렇게 내 첫순결은 강탈당한 것이어따.
나는 밤잠을 못이루고 한여름 내내 끙끙 앓았다...
누나의 향기가 슬퍼서.
용신이 누나는 고등학교를 마치더니
온가족이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댓글목록
구라하고는...ㅋ
야 낭구뒤에서 하는벱도 있냐
장소가 얼마나 많은데 하필 낭구뒤에서
에라이이 구라쟁이 가트니,,,ㅋ
윽..배고퍼유.. 당 떨어졌는데 간식도 떨어짐..;.,:;
좋아요 1
7말 8초에 얽매일 필요는 없다고 봐. 그리고 주말도(주말은 집에서 쉬고 출근) 호텔이나 물놀이 시설이 있는 곳은 예약도 힘듬.
ᆢ시원한 비치를 배경으로 한 팔등신 미녀 달력을 보며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놓고 넷플릭스나 삐루 한잔이면 그것도 즐거운 홈캉스^
※ 바다로 오지마 바다에 사는 사람들은 손님 맞이도 귀찮고ㅠ ㅋ!
ㅋㅋㅋ 에또우
용신 온냐 고마워 이름을 불러 주어서ㅋ
흔한듯 하지만 잘 어울리는 이름 이에요
구라하고는...ㅋ
야 낭구뒤에서 하는벱도 있냐
장소가 얼마나 많은데 하필 낭구뒤에서
에라이이 구라쟁이 가트니,,,ㅋ
ㅋㅋㅋㅋㅋ닥천 마.ㅋ
연애두 지대루 해본 적 없는 니가 몰 안다군 마?ㅋㅋ
백신은 다 맞언냐?ㅋ
올만 하이
중학교때부터 발랑 까져가지구
알만하네효
별 일 없으셔?
기둘리가쓰
오셩
보고싶소이당
더위조심하시공
^^;
ㅋㅋㅋ 에또우
용신 온냐 고마워 이름을 불러 주어서ㅋ
흔한듯 하지만 잘 어울리는 이름 이에요
ㅋㅋㅋ달님 예리하시다
그럼 증사장이라고 하셨으니
음... 그렇군요ㅎㅎ
관심법으로 보면 잘 알아 채 지구 그런겨ㅋ
좋아요 0
7말 8초에 얽매일 필요는 없다고 봐. 그리고 주말도(주말은 집에서 쉬고 출근) 호텔이나 물놀이 시설이 있는 곳은 예약도 힘듬.
ᆢ시원한 비치를 배경으로 한 팔등신 미녀 달력을 보며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놓고 넷플릭스나 삐루 한잔이면 그것도 즐거운 홈캉스^
※ 바다로 오지마 바다에 사는 사람들은 손님 맞이도 귀찮고ㅠ ㅋ!
ㅋ바다루 갈껴............식스팩을 맹길어따,내가...
젖가심은 좀 쳐짐...ㅜ.ㅜ
요잠은 오러바이센터 림사장한테두
오러바이에 널브러진 팔등신 미녀 달력이 안 나온대드라..
으음...앤을 맹길어야지, 나두.바캉스 갈라문 말여..흐음..
윽..배고퍼유.. 당 떨어졌는데 간식도 떨어짐..;.,:;
좋아요 1
ㅋ워쪄어.......?ㅋ
나,시방 강냉이밖에 없는디.....에호슷.ㅋ
봉다리커후이락두 드실라우?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