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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심 댓글 0건 조회 1,656회 작성일 21-07-21 13:30본문
동물을 좋아하는 나에게
집 주변에 살고있는 길냥이들은
나의 친구이기도 합니다
대강 10여마리가 살고 있는데
최근 3마리가 새끼를 낳았다
두마리는 새끼 4마리씩
한마리는 5마리를 낳았네요
한마리는 집뒤에 창고에서
한마리는 연탄광에서
또 한마리는 집앞뜰 이상한 공간에서 낳아
언능 아늑한 집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벌써 새끼들이 많이 자라
나를 보면 놀아달라고 발라당 넘어지는데
새끼들은 태어나자마자 나를 보았기에
피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요즘 가까이가면
어미가 옆에서 코치를 합니다
"예들아 인간에게 손을 주면 안된다
아무리 잘해주어도 절대로 잡히면 안된다 "
그래서 그런지 손으로 만지려하면 피해버립니다
본능 일수 있는데 ~ 왠지 좀 서운하네요
처음 이사 와서 사료를 주었더니
지들끼리 쌈질이 심했는데
지금은 공간을 공유하는지
싸우는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나 역시 지들에게 자리를 내주고 공유하자고 하는데 ~
새끼를 낳지 못하게 의정부시에 신고하여
수술을 시키려했는데 ~ 예산이 없단다 ~
이그 저 객체수를 어찌 감당하리 ~
그래도 오늘 아침
새끼들에게 주려고 통조림 몇개를 땃네요
먹는 그 모습이 너무나 이뻐서요
건강하게 잘 자라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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