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세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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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가본도 댓글 2건 조회 1,906회 작성일 21-07-17 16:46본문
정신이 나가면 부끄러운 짓을 거침없이 하게 된다.
그래서 미치면 꼭 방어기제처럼 부끄러움을 못느낄 수위까지
정신이 나가도록 진행된다.
만약에 부끄런걸 안다면 그 사람은 아직 설미친거시고,
그 지점에서 그는 가장 괴로움에 시달리게 된다
그 고통에서 해방되기 위해 결국 완전히 정신이
나가버리는 무의식의 선택이 뒤따른다.
미친 사람을 타이르고 꾸짖어서 소용없는 이유가 거기
에 있다.
부끄러움을 모르니, 자신의 태도를 바꿀 동기가 생겨나지 않는다.
이렇게 보면 처지가 딱하고 안됐지만
또 한편으로는 그 미친 소행이 혀를 내두를 정도로 뻔뻔하고
갈수록 접입가경이어서,
맘씨 고운 사람들에게 자비심과 혐오감을 동시에 너울치게 만들어,
이중으로 괴롭히기도 한다.
한 커무니티에 정신나간 케릭이 하나 등장해 설치기 시작하면
사실 그 게시판은 재미로썬
한 부분 크게 망실되는 것이나 다름없다.
철없는 사람들은 정신나간 소리와
그저 사나운 몽니와 남을 상처주는 심보라 할지라도
많이많이 게시되고 그걸로 왁자하게 뒤엉키면
게시판이 활성화되었다고 반긴다.
그건 그렇지 않다.
그건 모두의 영혼에 먹칠에 지나지 않는다.
일부러 겪지 않을수록 좋다.
힘든 일 아니니 깨닫게 되길 바란다.
미친 연 다그쳐 봐야 용수철.
모두가 서로에게 늘 권하면서 늘 소용 안닿는 바로 그 말,
헷소리가 가만히 흘러가도록 손대지 않는 길이 좋은 길이다.
게시판 미친연을 한때 생생하게 져꺼본 경험치에서 우러나온 얘기니
귓등에 걸어 주세염.
댓글목록
ㅋㅋ 네 노오력 해보겠어요
좋아요 2
해탈하신분 같아요ㅎ
옳은 말씀요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던데
우리가 자꾸 말리는 느낌적인 느낌이ㅠ
해탈하신분 같아요ㅎ
옳은 말씀요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던데
우리가 자꾸 말리는 느낌적인 느낌이ㅠ
ㅋㅋ 네 노오력 해보겠어요
좋아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