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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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빵썸녀패닝 댓글 9건 조회 1,844회 작성일 21-06-27 21:28본문
다녀왔시야
자두가 품종마다 박스5키로짜리값이 천차만별인디
동네 거의 반가이야 얼마나 좋던지
자두도 사고 복숭아도 사고
신나부렀시야
근디 말이다?
조기 20 마린디 집오니 19마리야 김이 팍 새드만
담에 그집 안가야지 손질도 지저분하게 해줘서
짱나드만
조기랑 노르웨이고등어 두손사고
콩도 까놓은거 1키론지 빨강망에 호랑이콩 들어서 삿오
난 콩값이 비싼줄 오늘 첨 알았시야
감자도 사고 단호박도 두통샀오
전븐 엄마드릴거야
울 엄니가 밥을 거의 안드시고 대신 호박이나 과일로 대체하시니
잘 챙겨드려야되야
근디 말이다?
내 전에는 월 1번가서 얼굴이나 삐죽내밀고오고 그렸는디
거의 1년좀 더 전부터 주2회 다니다가 주1회를 목표로 가고있는디
이게 자주 다니다보니 점점 더 챙겨드리고픈거여
내가 공곰히 생각해보니
동생은 자주 댕기가 이쁨받고 나는 소원하니 멋적었는디
이기 다니다보니 다 풀리가 얼굴 붉키고 그럴일이 읎시야
니들중에도 사이가 대면한친구덜있음
무조건 드리대고 자주가는기 최고여
돈안들이고 사랑받는 비법 공짜로 갈차준거니
낼 찾아가바야
댓글목록
아 이미 다 엄마가 주신돈으로 장봐다 드리는 심부름에 불가해요
에호 울 새끼덜은 뭐 지들 앞가림도 아직 몬하구~~~ㅋㅋ
우리의 패뇨사가 올려준
과일 사진을 보고 향수에 젖어 봅니다
산골 소년때 자두. 자두보다 약간 작은 [고야]
(고야라고 자두의 4촌 정도쯤 되는 과일)--->요즘은 보이지 안음
복숭아라....
멱 감고 재 너머 오다가
복숭아 밭에 들어가 서리(몇개정도 무단 취식)했던 기억
아련합니다
살아가면서 인간은
참외 밭에서 운동화 끈을 맬때가 있고
복숭아 밭에서 모자를 쓸데가 있습니다
본의 아니게 의심 받는 상황일 때가....
우리의 패뇨사 좋은 꿈 꾸삼
가락시장은 친구넘 부부가 식당을 혀서 회 먹으러 자주 갔네유~
어머님 자주 찾아뵙구..뭐라도 챙겨 드리구..
그 덕이 언젠가는 자식에게 내려 간다구 허네유..
조래 생긴 잔두를 와촌?자두라 던디
신맛이 없어 좋아
야무지게 장 잘바왔으ㅋ
과일 채소모두 풍성한 계절이예요
비가 자주와 당도가 떨어지는것같아
과일 사기가 망설여지긴하지만
그래도 이때 아니면 못먹으니
많이 먹어둬야 해요ㅎ
양가 장보느라 애쓰네요ㅎ
아직 장마전이라 달더라구요
비오기 전 부지런히 조공해야지요
장마끝나믄 포도로 갖다드려요
울엄니는 무조건 캠벨
제일 무겁고 옳은거 고르기 힘든 장이
과일장이라던데 딸내미역할 너무 잘하네유
후무사랑 오렌지빛 엘베타 벨베타 ? 복숭아는
아직 더 기다려야쥬 ?
침 고입니다요
후무사도 맛나고 알버트는 8월에 늦게나오드라구요
지는 황도 알버트최고 좋아요
우리의 패뇨사가 올려준
과일 사진을 보고 향수에 젖어 봅니다
산골 소년때 자두. 자두보다 약간 작은 [고야]
(고야라고 자두의 4촌 정도쯤 되는 과일)--->요즘은 보이지 안음
복숭아라....
멱 감고 재 너머 오다가
복숭아 밭에 들어가 서리(몇개정도 무단 취식)했던 기억
아련합니다
살아가면서 인간은
참외 밭에서 운동화 끈을 맬때가 있고
복숭아 밭에서 모자를 쓸데가 있습니다
본의 아니게 의심 받는 상황일 때가....
우리의 패뇨사 좋은 꿈 꾸삼
조래 생긴 잔두를 와촌?자두라 던디
신맛이 없어 좋아
야무지게 장 잘바왔으ㅋ
아 그랴? 옥자두가 나왔는디
시식을 안해줘서 옆집 자두 삿오
자두가 1만5천부터 4만5천까진디
저건 5키로 4만이여
맛나 과육도실햐
가락시장은 친구넘 부부가 식당을 혀서 회 먹으러 자주 갔네유~
어머님 자주 찾아뵙구..뭐라도 챙겨 드리구..
그 덕이 언젠가는 자식에게 내려 간다구 허네유..
아 이미 다 엄마가 주신돈으로 장봐다 드리는 심부름에 불가해요
에호 울 새끼덜은 뭐 지들 앞가림도 아직 몬하구~~~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