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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빵썸녀패닝 댓글 12건 조회 1,780회 작성일 21-06-19 21:52본문
어젯밤 즉 오널 새벽 꽃시장가서 꽃 사왔는디
내가 이제 학실히 알았시야
재고꽃이 많은집은 12시 딱 열고
재고읎그ㅡ 장사 잘되는집은 2시나 3시쯤 여나바야
어제 12시갔는디 문 연집이 드물어
근디 다 션차나야
문 닫은집들은 주인은 읎지만 물건들이 쌩쌩하ㅡ
새벽에 간다고 싸게주는것도 아니고
울같은 초짜덜이 가니까 딱 알아보고 비싸게 파르야
내 담부턴 오전 열시쯤 댕기는기 좋겄드라고
어제는 젤 똥망한겨 ㅠㅠ
그래가 오널 시장가서 살구랑 도마도사고
떡도 사놓음서 찬거리 생선하고, 수미감자 단호박 조선호박 새우 고추삭힌거 무쳐놓은거랑
마늘쫑 김치좀 샀는디
아후 열무김치 완전 속았는지 쓰고 단맛 1도읎오
완전 망한겨 익으라고 베란다 쳐놨시아ㅡ
이제사 밥해무꼬 설거지하고 화병물갈고
청소기 돌릿오
걸래질하고 후딱 쓰려기 버려야지
알ㄷᆢ시피 시장갓다오믄 까망봉다리 열댓개나오자녀 ㅠㅡㄴㆍ
일 하기싨어 죽갔시야 ㅠㅠ
댓글목록
꽃이 너무 이쁘네요
보라색 맘에 듭니다
열무김치는 배즙을 짜서 넣으면 어느정도 보수가 될 거야. 간은 배즙넣고 다시 한번 보고!
ᆢ야매로 마트에 배즙 음료 넣어도 됨. 조금씩 간보며 넣어. 시어머니 눈치 못 챈다^
식사는 외식으로 열무는 나 머그러고
팍 익혀서 국수나 말아 무거야지 아주 몬쓰갓오
오우~
꽃 색상~~
화사하고 이뻐요~ㅎ
쌩쌩하덜 않아요
담엔 꼭 오전에가서 맘에 드는거로 살게요~~~
친정 부모님 챙겨 드리다보니
시어머님이 맘에 걸렸구나
경우 바른거 보라지
눈만 무섭고ㅋㅋ착순이라고
누구누구 한티 꼭 말해 주야지ㅋ
이제 혼자 계시니 다 외로운겨
일하시고 배우는거 많아가 덜 외로울틴디
그래도 자식 얼굴 '보고잡자녀 ㅋㅋ
뭔 날인가봐요
양쪽 어르신들 챙기느라 애쓰네여
햐 이런건 배워야 하는데ㅎ
암날 아녀라~~~
친정은 주1회 가는거구요
시댁은 명절때랑 생신때 가요
시엄니가 바쁘시거든요
걍 식사나 중간에 한 번 하자는거지요
저는 순 엉터리 며늘~
시댁이 친가외가분들이 거의 읎어요
다 외국나가 있고 돌아가시고 단촐
시어머니
방문 전날이면~
마음이 바쁘겠네요~
그느낌 알죠~~
오늘은 밤공기도 선선하고~
올만에 본 반달 모습도
새롭네요 패닝님~~^^*
ㅎㅎ 시엄니랑 고기집 갔다가
집에서 다과만요
집에서 식사대접은 제가 솜씨부족이라
몬해요
낼은 똑, 수박쥬스, 메롱 작은거 사와서
그거나 먹으러구요
오셔도 금방 가세요 ㅎㅎ
쓰레기버림서 달기경 할게요~~~
겔래질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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